(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8일부터 3월 14일(금)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는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에 참여할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대상자에게 주 1회 AI 자동전화를 발신해 식사, 수면, 운동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말벗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독거노인, 만 70세이상 고령자,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등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1차 서비스 대상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년 대상자는 총 300명으로 ▲1차는 3월 ~ 7월 ▲2차는 8월 ~ 12월로 나누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AI 첨단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하고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출입구가 필로티 내부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거주자 및 이용객의 대피가 어렵고, 외벽 가연성 마감재와 원활한 통풍으로 인해 산소 공급이 많아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필로티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 필로티 건축물 현장 행정지도 실시 ▲ 필로티 구조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 다세대 주택 등 필로티 건축물 대상 화재 예방 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재 취약점을 보완하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개방형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를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건강체험관(광명로 942-1, 2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영양, 금연, 금주, 성교육, 안전, 신체활동, 바른 자세 등 생활 속 올바른 건강 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는 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과 구강 위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체험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이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최소 5명 이상이 모집돼야 교육이 진행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은 매년 약 2천 명의 어린이가 방문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하건강드림’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월 1회 운영되던 교육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월 2회로 늘렸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 ‘지역문제 원인분석 작성 모형’을 작성해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교육 주제를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건강교육은 최대 30명, 운동교육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주제는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4일까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데이터라벨러 전문과정’을 신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광명새일센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으로 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고품질 AI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데이터 관리·가공·분석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디지털 기술 기반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AI 데이터 경험이 없지만 라벨링 업무에 도전하고 싶은 여성 등이다. 특히, 데이터를 관리·가공·분석해 AI 모델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돕는 AI 데이터라벨러는 재택근무와 유연근무가 가능해 경력 보유 여성과 육아·가사로 고정 근무시간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교육은 데이터 기반 전처리·가공 등 라벨링 기술 관련 전문교육과 포트폴리오 작성법, 실전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 대비 소양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AI 데이터 전문 기업 ㈜젠테이터와 협력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프로젝트 매니저 실습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와 실습비는 전액 지원하며, 교통비와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2월 14일 관내 위치한 ‘충현박물관’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은 지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간으로 사전 예방 활동 및 유사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서와 관내 문화재 관계자가 협력하여 예방 점검 및 실전 대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현박물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신고부터 인명구조, 출동 차량 배치 등 출동 및 진압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목조 문화재 시설의 특성을 파악하고 문화재 반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과 함께 목조 건물 화재 시 소방차량 원거리 급수 지원 중계송수 훈련, 구조대상자 위치 검색 및 접근 후 안전 장소까지 운반하는 방법 등 문화재 화재에 맞는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문화재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전체연령과 20~69세 연령 기준에서 각각 51.68%와 53.4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25. 1. 31.기준) 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 공공근로 등 전담인력을 확보해 검진 대상자 1:1 유선 안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안내, 행정복지센터 등 13곳에 채변통 배부, 암 검진 캠페인 실시 등 다각적인 수검 독려 활동을 추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검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 사업은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협심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올해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국가암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의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간 주기)▲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오는 17일부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3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걸음 수, 걸음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받고, 무료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3회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거쳐 질환자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선정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보건소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 소재 소아전문치과 아이엔소아치과와 지난 12일 장애아동 치과진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엔소아치과는 다산 진건지구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치과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치과주치의 지정병원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아이엔소아치과를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지원하며 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엔소아치과 이준희 원장은 “장애아동을 대하는 의료진의 배려와 치과를 내원하는 보호자들의 용기가 있다면 장애인치과진료에 대한 사회적 장벽이 허물어지고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장애아동의 치과진료에 많은 관심과 배려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장애아동, 장애가족들이 모두 든든한 동반자를 얻은 것 같다. 장애인들이 겪는 사회적장벽을 허무는데 하남시장애인복지관도 지속적으로 노력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소하동에 위치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르신 체육활동, 노년 사회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로서 1일 평균 약 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방문객이 대부분 어르신들로 유사시 신속한 피난이 어려워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복지관 건물 1~2층은 행정복지센터로 평소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하여 건물 내 인원이 한꺼번에 피난할 경우 낙상이나 압사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이종충 소방서장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지도를 실시하며, 화재 시 초기대응 방안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서 기관 관계자와 요양보호사 등 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피난구조 설비 사용법과 취약 시간대(야간·주말 등)에 대비한 피난 보조 인원 보강 등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작은 주의에서 시작된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경기도 환경국과 합동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저장·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허가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나 지정된 수량을 초과하여 위험물을 저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설비, 소화설비, 방화셔터 등 주요 소방 및 방화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계획이 적절하게 수립돼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화기 취급 실태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여 시설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화기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를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6차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의 안전관리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배치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무인판매점 점검을 확대하고, 정서저해식품 판매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소비 환경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생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1천120개소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점검했으며, 학교·유치원·어린이집 115개소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