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2025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가 참여단체로 선정돼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한강수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여명의 행주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폐기물 및 폐어구 수거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폐어구 등을 수거해 선별 분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으로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한강 어업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8월 29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과 관련해 수급 자격을 속이거나 거짓 신청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 및 보조금을 수령하는 행위와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행위자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 소득 활동 미신고 ▲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우편 또는 팩스 신고도 가능하며, 부정수급 관련 상담 및 안내는 국번 없이 1551-1290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바이오산업 육성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고양형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협의체 회의로,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동국대 BMC, 고양연구원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고양시 바이오산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 수립 ▲바이오 벤처기업집적시설 조성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의 국제협력 ▲2025년 고양 바이오 포럼 계획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인‘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보건데이터 기반 공동연구의 상징으로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오 자족도시실현국장은“이번 회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시작된 첫걸음”이
(비전21뉴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오는 28일 일직동 데이케어센터 대교뉴이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 식사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17일에는 데이케어센터 주은 광명센터에서 같은 교육이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혈압과 혈당 관리 방법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호응을 보였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찾아가는 교육이 고령자와 만성질환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9-99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하여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는 대한민국국제 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여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홍보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포함 200여 개의 여행 관련 기업과 해외 관광청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의 미래, 감성과 로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2개의 전문가 특강과 다양한 바이어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여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홍보관에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품 전시를 통해 ‘품격 있는 이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이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화려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설봉공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인공폭포, 이천도자기의 과거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도자그래픽
(비전21뉴스) 운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진해야 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보건소 운영시간 중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검사일 경우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검사에 대한 편견과 부끄러움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의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의 ‘예산 집중투입을 통한 도로공사 적기완료 추진’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28건, 예산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2건, 보고 2건 등 총 37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금년도 5월, 7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정부 추경과 6월에 있었던 경기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 변경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6,207억 7,8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70%인 270억 4,800만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3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역발전과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어르신 관리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와 치매 가이드북 배부 등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현장 중심 치매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인력으로, 치매 조기 검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고혈압 전 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명의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는 사전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영양상담, 식생활 실천 교육, 식단 개선 과제 등으로 구성되돼 10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사업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전단계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식단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비전21뉴스) (사)고양시새마을회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주최한‘2025년 노인 일자리 전문가 포럼’이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문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노인일자리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현철 고양특례시 의회 부의장 ,경기도 의회 곽미숙 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문화복지위원 고부미, 장예선 의원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미추홀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등도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은 더 이상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일회성 담론이 아닌, 고령친화도시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
(비전21뉴스) 하남시는 16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쉽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허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당뇨병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의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현장에는 약 90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