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가 여성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광명시가 2025년 처음 도입한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으로, 선발된 20명의 수료생이 3개월간 총 22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마쳤다. 데이터 수집·전처리, 라벨링 실습, AI 툴 활용,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시뮬레이션 등 전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젠다이브와의 협약으로 수료생들은 현장훈련과 ‘재활용품 분류’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 후 열린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젠다이브, ㈜나비자원순환, ㈜에이펄스테크롤리지, ㈜헤더스, ㈜스마트아크, ㈜스칼라웍스 등 AI·디지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습 연계, 인턴십, 훈련과정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AI 도구 활용, 바이브코딩 등 후속 교육과 수료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학습 지속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어르신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치과협회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을 실시하고, 치위생사가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간 칫솔 및 치실 사용법 ▲불소양치용액 활용 구강 세정법 교육 ▲틀니관리 등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구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이 곧 전신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조기발병 치매환자의 중증화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전지적 인지시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조기발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치료 ‘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지활동, 신체활동, 창조적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 내 일상생활 과제 및 지역사회 참여 연계 활동까지 포함해 다차원적인 인지자극과 신체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조기발병 치매환자는 노년기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급격한 저하로 이른 시기에 사회적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톡톡 프로그램을 적용해 인지치료와 신체활동, 일상생활훈련 및 역할 참여를 통해 복합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역할 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독거 치매환자 및 치매부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치료를 적용한 ‘인지적 참견(犬) 시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전지적 인지시점’은 그 연장선으로 체계적인 인지 중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 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9일‘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일산동구보건소의 새로운 출발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 신청사로 이전한 후 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보건소는 구강보건실 내 체험형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보육시설, 복지기관, 병원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충치ZERO 불소양치특공대’는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치과의사가 직접 치아모형과 동화책 등을 활용해 칫솔질 교육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에는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이루어져 영유아기 구강건강 실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릉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위한 민관군 합동 생태계 보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 환경시민단체 회원, 고양시 공직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을 집중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릉천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도심 속 생태축으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오늘 활동은 고양시 자연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실천이며, 특히 공릉천과 같은 소중한 생태공간을 보전하는 데 있어 여러분의 참여는 매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를 앞두고 지난 4일,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내일꿈제작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총 11개 기관이 참석해 고양시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양연구원의 ‘고양시 창업지원활성화 방안 연구과제’최종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26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되는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지역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업 기업들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이 ‘대왕님표 여주쌀’을 먹고 힘을 키우며, 유니폼 어깨에 ‘대왕님표 여주쌀’ 로고를 달고 국제무대에 출전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의 상징적인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알려질만큼 품질과 맛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고품질의 여주쌀로 영양을 보충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시즌 국가대표 유니폼 어깨에는 ‘대왕님표 여주쌀’ 로고가 함께한다”며 “국가대표팀이 대왕님표 여주쌀의 기운을 받아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업과 스포츠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여주 지역 농산물의 가치 제고와 함께 소비자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이 대왕님표 로고를 어깨에 달고 세계와 맞서는 모습은 여주 농업인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사랑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시민해결단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의 실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대식은‘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도입 예정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이 실제 생활환경에서 체험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의 체감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 30여 명과 고양시청 스마트시티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수행기업 8개 사가 참석했으며, 민·관·산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리빙랩 운영 체계가 구축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및 운영 방향 소개, 시민해결단 대상 리빙랩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시민해결단과 수행기업 간 팀을 구성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을 위한 리빙랩 운영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리빙랩 운영을 통해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기업 CEO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양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를 월 1회, 특강 형태로 개최한다. 본 과정은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전문 지식 공유를 통한 콘텐츠 비즈니스 리더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 일정은 ▲6월 콘텐츠 브랜딩 ▲7월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 ▲8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9월 콘텐츠 수익화 전략 ▲10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강은 총 5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ZOOM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 과정은 6월 20일‘콘텐츠 비즈니스, 브랜딩이 먼저다: 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특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CEO·재직자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김종상 단장은 “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재난 피해자 본인 및 재난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재난피해자의 경우,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한상 파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5월까지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에이(A)형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18시간 후 전형적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른 시일 내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단시설에 등원, 등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nb
(비전21뉴스)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천 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천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