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은 지난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를 기념하며, 이클레이 세계회장이자 스웨덴 말뫼시장인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Katrin Stjernfeldt Jammeh)와 이클레이(ICLEI)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사무총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과 기후행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관 면담은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을 맞아, 고양시와 국제기구 및 선진도시간의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축’, ‘순환경제 도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웨덴 말뫼시는 유럽 대표적 친환경 도시로,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고양시는 말뫼시의 웨스턴 하버(Western Harbour) 프로젝트 사례에 큰 영감을 받아, 현재 3기 신도시 내 일부 지역을 탄소중립 시범지구로 조성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재난대응, 교통, 에너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벚꽃과 함께하는 산북 자연마켓이 2025. 4. 12. ~ 13. 2일간 산북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북 자연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소개 · 판매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진 행사장은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만끼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터 경험을 제공하며, 산북면의 자연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으며,이번 행사로 마을공동체의 자생적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 자연마켓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양주 종합훈련시설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파주소방서가 화재전술과 최강소방관 분야 1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가 참가해 소방대원의 기량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최강소방관, 신속구조팀(RIT), 구급전술, 구급술기, 생활안전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파주소방서는 화재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최강소방관 분야에서도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신속구조팀(RIT) 분야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현장 대응력과 체력, 팀워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소방력을 입증한 결과다. 화재전술과 최강소방관 분야 수상자는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소방서의 뛰어난 성과는 철저한 훈련과 팀워크, 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
(비전21뉴스)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특례시장컵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주관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본 대회에는 국내 6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코웨이 블루휠스가 우승(2연패)을 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각 팀들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홀트휠체어농구팀 주장 오기석 선수는 “30회를 맞이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대회다.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진정한 감동과 열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여러분께 용기와 희망,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이런 감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5년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펀 투게더(Fun Together)’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자아실현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 투게더(Fun Together)’는 합창과 도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합창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도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합창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합창곡을 함께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노래 연습을 넘어, 참여자 간의 호흡과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도예 프로그램은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찰흙과 도자기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손끝으로 빚어내는 창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모든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가 중위험군 이상인 환자에게 사례 상담을 제공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요양 서비스를 안내하는 관리 체계이다. 보건소는 결핵 환자가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약 지도 및 관리, 영양 및 생활관리 지원 등을 제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영양 보충식 지원 등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하여 치료 지속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결핵 환자와 그 가족, 밀접 접촉자에 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환자에게 적합한 관리와 치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적절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일일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 날 뇌블리버스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교구 활용 치매예방활동 체험부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이 없거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에‘뇌블리버스’를 운행하여 2020년부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모기 집중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 방역 담당자와 실무원들은 지난 10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시스템 사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기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은 방제 현황을 지도와 통계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무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방역 경로 및 시간이 기록돼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한, 방역 취약 지점과 시설에 대한 현황과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모니터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4월 중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관과 함께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함께 법정 4급 감염병에 속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영유아에게는 주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한다. 매우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한 종류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특별히 파주시 역학조사관이 함께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 등 감염병 및 안전사고 관리 여부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후조리원 인력 및 시설기준 ▲종사자 및 방문객 위생관리 수칙 준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아기가 안심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의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 운영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면적 약 9천㎡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만㎡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tness)’ 서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지는 ‘취업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일자리가 현실화되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11명은 광명시니어클럽의 실버바리스타로 채용돼 지난 1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카페 ‘도담도담’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실버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한 수료생은 “4개월 동안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단순한 소득을 넘어 사회 속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바리스타 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의 취업과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창의융합수학 과정 수료생들은 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디지털 배움터와 철산중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수강생들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비전21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화재가 잇따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2일,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12명의 참혹한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었으며, 초기 진화와 대피가 늦어지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또한, 같은 해 11월 25일 화성시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부상을입었으며, 광명시의 모텔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숙박시설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4월 11일 JS부띠끄호텔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의 화재 안정성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팀은 각 층과 객실별 (간이)완강기의 적정성을 확인하며 로프 길이, 부식 여부, 지지대 체결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건축허가 당시 기준에 맞는 피난기구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고, 설치 기준 안내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방염물품 사용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