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외식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매출 향상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리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금연지도·단속을 실시해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觜. 8. 시행) 및 대안교육기관 전 구역(觝. 10. 시행)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보건소 금연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은 주간·야간·휴일을 포함해 합동 단속을 벌이며, 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 파주시 조례 금연구역에서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위반한 시설은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금연구역 단속은 단순한 제재가 아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배움으로 포용사회를 확장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7일 광명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여는 내일, 꿈을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약 300명의 학습자와 강사, 활동가,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배움의 길(학습 체험), 나눔의 길(공연 발표), 빛의 길(작품 전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배움의 길’에서는 ▲기자 직업체험 ▲드론 조종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단어 낚시 ▲미니 김밥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배우는 통합 학습의 장을 구현했다. 이는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나눔형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평가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헌신과 열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관표창을 비롯해 소방청장, 도지사, 광명소방서장 등 각급 기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인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후에는 내빈과 직원이 함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기념촬영, 직원 격려 오찬이 이어졌으며,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커피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 가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지난 5일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ON, 모두의 열정이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고양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인 허지연 대표가 ‘당신의 한마디가 브랜드가 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구축과 메시지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2부에서는 업종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공간 제공에서 투자 펀딩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7월에도 28청춘창업소 상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연 2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신규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사)첨단민군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한 ‘드론&모빌리티 경영인포럼’을 지난 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실이 주최했으며 산업자원부, 산업인력공단 허브사업단, 국방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드론산업의 현황과 미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법무법인 지평의 한재진 전문위원은 드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의 대중국 완제품 수입 의존도가 8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략적 대응과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의 이병석 원장은 부품 국산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해외시장 등록 업체 중 한국기업은 한자리 수이므로 향후 중국과의 교류를 통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훈 박사는 드론 배송과 관련된 규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기체 신고,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등 절차 간소화와 법률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건강 거점 공간으로, 체형 분석, 건강 측정 등 기초 건강서비스와 요리 실습, 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5일 문을 열고 일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11월 5일 철산2동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센터는 11월과 12월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내과 전문의를 초빙한 ‘우리동네 건강강좌’를 열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한다. 12월에는 연말 영양특강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테이블’과 ‘오늘은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건강한 조리법을 함께 배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11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광명시 평생
(비전21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5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심리지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연은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감정, 성격,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청년 자녀가 보다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그림책 테라피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림책 속 내용이 자녀의 마음뿐 아니라 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후,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초기상담을 거쳐 이용 적합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문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팀의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추진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본청 부서 이외에도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은 민간 일자리 전문가인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과 젠더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의‘고양특례시 신중년대학’을 포함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은 “이번 발표대회는 각기 다른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화재·구조·구급 업무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결과, 파주소방서 광탄119안전센터 소속 김준성 소방교가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11월 7일 특별승진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소방교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뛰어난 현장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소방장비와 현장기술 개선 등 적극행정을 실천해 왔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동료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소방안전 서비스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화재 분야 25명, 구조 분야 23명, 구급 분야 27명 등 총 75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김 소방교는 화재 분야에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김준성 소방교는 현장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모범 소방관”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파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소방조직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정책자문위원, 동우회, 초청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 전 소방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려 구성원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전했다. 본행사에서는 소방의 날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 및 수여, 서장 기념사,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순직·공상 동료의 희생을 되새기고, 구성원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소방인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날”이라며 “이를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운영한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기수별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회차 일정으로 파주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 원예 수업, 건강 교육,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 구성으로 단순한 신체 건강 향상을 넘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보건소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재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가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의견과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