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주로 생후 2세 미만의 영유아 및 고령자, 면역저하자에게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특히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유행하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고 강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혼잡한 장소 방문 자제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원·등교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지 않은 만큼, 예방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진단 후 빠른 진료를 받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신축 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백석동)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방사선 및 임상병리 장비 사전 이전으로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검사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는 신축 청사에서 모든 보건의료 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일시 중단되는 업무로는 방사선 및 임상병리 장비가 사용되는 검사 업무(▲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건강진단서 ▲외국인 결핵진단서 ▲실버검진 ▲유료검사)이다. 다만, 해당 검사 업무 중단기간 동안 내과 진료는 정상 운영되며, 신규 검사 외 기존 유료검사 결과지 및 제증명 재발급은 가능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검사 업무 일시중단 기간에는 인근 덕양구보건소 및 일산서구보건소에서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신축 청사에서 보다 나은 진료·검사 환경을 조성하고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들의 가임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현재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으로, 중위소득 180%이하이면서 난소 기능(AMH)수치가 1.5ng/ml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동결 시술이 완료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1부 ▲난자동결 시술 확인서 1부 ▲난소기능검사지 1부 ▲난자동결 시술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1부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난자 채취를 위한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 등의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 본인 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로 선제적 위기가구 파악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빅데이터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일자리 상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2개월 주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위기징후 정보가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 1층에서 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Day “대신 공방”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수)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한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어 뜻깊은 사업이다. 매 회마다 초빙된 전문 강사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이 공예 활동에 몰입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감을 얻으며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고,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이 사업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집 밖 행복 Day “대신 공방”은 대신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장애인들이 집 밖에서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4일 엘지디스플레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파주보건소는 엘지디스플레이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이며,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예방 캠페인과 검진 등을 통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일상 속에서 결핵 예방 수칙이 생활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과 탄현면 오금1리, 낙하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마을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체조교실과 걷기 동아리가 주 1~2회 운영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기 수업(공예)과 식물 가꾸기 수업(원예)이 월 2회 운영된다. 또한,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비대면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서비스(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관내 유치원과 학교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서 평균 102점을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점검은 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생물 간이검사로 오염 가능성을 진단했다. 아울러 각 단계별 맞춤형 예방 대책도 함께 안내했다. 컨설팅 결과 평균 점수는 102점(기준점수 100점, 가산점 5점 포함)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 기준은 매우 우수 90점 이상, 우수 81~90점, 양호 71~80점, 보통 61~70점, 미흡 61점 미만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안전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가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어가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비전21뉴스) 광명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 ▲컴퓨터 기반의 인지재활 등이다. 제2기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광명시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80-5512)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선착순 접수 방식이었지만 과도한 대기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올해부터는 추첨제로 변경됐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봄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5월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시원, 학교 기숙사, 피난약자시설 등 1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일부 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피난약자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학교 기숙사는 금연구역 설정, 전동킥보드 등 위험물 충전 제한,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자위소방대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 미비, 피난 경로 확보 불량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사회적기업 ㈜케이엔젤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엔젤은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해밀서정갤러리’(고양시 덕양구 소재)를 운영하며, 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오는 가을 ‘해밀서정갤러리’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한글쓰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을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일산역 경의중앙선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 안내 ▲무료 결핵 검진 홍보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방법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결핵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치료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핵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전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이거나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검진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