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음식점 인증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지 1년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서와 구비 서류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6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고양시와 계약된 청소업체가 방문해 바닥, 벽, 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닥트, 후드 등)을 포함한 최대 70만 원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제2025-831호)를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4일 ‘3월 안전환경의 날’을 맞아 광명전통시장에서 비상소화전함 및 보이는 소화기를 중심으로 먼지 제거와 정리·정돈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쓰레기로 인한 화재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활 속 정리·정돈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13명과 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해 시장 내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광명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26건으로 전체 화재의 3.5%를 차지하는데 이 중 92.4%가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주변의 작은 쓰레기 하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정리·정돈이 중요하다”며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안전환경의 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환경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화재 예방 활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3월 2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방문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비전21뉴스)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24일 보바스병원 내 보바스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통해 치매의 조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들의 정서와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안정적 성장과 적응을 돕기 위해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파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상담 연계 지원, 정신건강 위기 사례 발굴, 가족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심리상담 연계 지원, 정신건강 위기 사례 발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위기 상황에 대한 통합 사례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삼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최경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과 가족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인 이천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할 학생들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과 학교를 통해 모집한다. 체험은 일반 270명, 재활 30명, 생활 승마 5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시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32만 원 가운데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관내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개소(솔밭승마클럽, HK승마스쿨, 청초원승마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한국마사회 종합포털 호스피아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재활(장애학생), 생활(사회공익) 승마체험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단계별 강습으로, 포니 2등급은 포니 3(기초)등급 취득자만 신청할 수 있고 학생의 인증 등급(예: 포니 3등급)을 전산시스템에 등록한 이후에는 등록취소(삭제)가 불가하니 유의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호스피아 시스템을 통해 자동추첨하고 4월 9일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전21뉴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수도권동부영업센터와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수도권동부영업센터 조택근센터장과 김은정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하남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을 운영하고,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은 스트레스 측정 및 선별검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을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에 관계기관을 연계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디지털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플레이존은 화·수·목요일 상시 운영 중으로, 오전(09:30~11:30)에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 오후(14:00~17:30)에는 사전 예약을 통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키오스크 체험(음식 주문, 버스·예매 티켓 발권 연습) ▲스마트보드 활용 체험(영상 시청, 온라인 전시 관람, 전자칠판 체험) ▲VR 체험(가상공간에서 춤·스포츠·여행 등 체험) ▲터치스크린·3D펜 체험 ▲더(+) 안전한 내일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71세)은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어렵고 복잡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익혀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다른 디지털 체험도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의 경우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 또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을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발달장애 조기 발견 교육’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며 △보육 교직원과 △발달 지연 영유아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는 2018년부터 ‘발달장애 조기 발견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는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기 발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영유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 황숙연 과장은“해당 교육이 영유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보호자와 보육 교직원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태도를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4월부터 진행되는‘2025년도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자를 실시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4시간)은 5월 20일, 5월 21일, 6월 25일, 6월 26일(총 4회), 기초과정(2시간)은 4월 17일, 5월 15일, 6월 19일, 7월 17일, 9월 18일, 10월 16일, 11월 13일(총 7회)에 각각 진행된다. 기초교육 7회 중 3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요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나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확인하거나 일산동구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제공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될 수 있다”며,“이번 교육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주엽역 광장에서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10대 수칙에 따른 암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1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정기적인 국가암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암예방에 대한 홍보 외 금연사업과 영양플러스 사업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도 일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활동 실천과 조기 치료를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올해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국가암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하며,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세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