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국내외 여행을 가는 시민들의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해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 국가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및 국가로 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여행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지속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오늘도 8,000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가운데, 덕양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가 운영 기간 동안 주 4일 이상 8,000보를 달성하고, 주차별 주어지는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모두 성공할 경우 리워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4일부터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 후 ‘고양시덕양구보건소’ 커뮤니티의 바로가기를 통해 ‘오늘도 8,000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챙기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시길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주로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최근 SFTS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치명률이 18.5%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성묘·벌초, 제초작업,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긴팔·긴바지, 모자, 장갑 등 보호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활동 중 풀밭 위에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 야생동물 접촉 금지 △활동 후 옷 세탁 및 샤워,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비전21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방문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치매인식개선 치매영화제 ‘출발!치매여행’을 진행하며, 영화 ‘오!문희’를 상영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고양 마음ON(溫)’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7일에는 장항1동과 중산1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주요 활동들을 담은 웹진(기억e음)을 발간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일정은 일산동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과 응급실 운영 부담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및 환자 이송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주관으로 덕양구·일산동구보건소, 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현황 공유 ▲응급실 운영 및 소아 비상진료 체계 점검 ▲고위험 산모 응급분만·신생아 치료 연계체계 공유 ▲소방 이송 대책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휴 기간에도 끊김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6.25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故정문태, 故김판술, 故권현덕 님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에 따라 당시 공적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병돈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며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늦게나마 가족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실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편의점과 무인식품판매점 대상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편의점과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조리식품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편의점(휴게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아이스크림·과자 판매점 등) 총 1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편의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커피, 튀김, 빵 등 조리식품은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위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검사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인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각 지역아동센터별 일정에 따라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이 운정보건소에 내원해 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소변검사 등 12종과 체중, 신장, 비만도 등 신체계측, 방사선 흉부촬영(결핵검진)이다. 아울러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위한 병원 진료 안내 등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을 통해 파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취약계층 건강검진을 확대해 건강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문산행복센터와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9월 30일 10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성장 한의약 교육’을 주제로, 김지훈 한방공중보건의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심영신 한의사가 강연에 나서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적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좌는 10월 16일 13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권해진 래소한의원 한의사가 강연하며,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용한 한의약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파주시민 각 50명을 대상으로 포스터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의약 강좌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
(비전21뉴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9월 18일(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성과 고독사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 발견 및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최문경 강사가 맡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정의를 비롯해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 지역사회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고독사 현황과 정책적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에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이
(비전21뉴스) 하남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소득 하위 90% 국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7월 말 진행된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형 하머니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나 하머니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도 희망 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해 복무지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인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다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구조대가 가학산에서 길을 잃고 위험에 처한 등산객 2명을 신속히 구조해 시민으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1시 21분, 가학산을 찾은 30대 신혼부부가 길을 잃고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부부가 단순히 길을 헤맨 것뿐 아니라 주변에 들개 무리까지 마주쳐 두려움에 발이 묶여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은 일반도로 접근이 어려운 지형으로, 구조대원들은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뒤 가드레일을 넘어 산으로 진입했다. 사전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요구조자 주변으로 접근한 구조대는 들개 5마리를 확인했으며 안전하게 묶여 있는 상태임을 파악했다. 이후 놀란 요구조자들을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도록 길 안내까지 도맡았다. 여성 요구조자는 당시 불안에 떨고 있었으나 다행히 응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된 신혼부부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개들까지 마주쳐 정말 두려웠는데,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와서 끝까지 안전하게 안내해 준 덕분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라며 “당시 출동한 송원, 이범호, 김인구, 김재현 소방관님께 깊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