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경기도 성평등 정책 성과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2일 재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UN이 북경세계여성대회에서 성평등 증진과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채택한 ‘북경행동강령’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성평등 분야의 국내외 동향에 관한 기조강연과 분야별 경기도 성평등 정책 성과와 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황윤정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 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조강연자로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북경행동강령의 5개 주요 분야별(▲의사결정과 제도적 장치 ▲여성폭력 ▲여성건강 ▲여성경제활동 ▲여성과 무력분쟁) 경기도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는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을 늘리고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했다. 여성폭력 분야에서는 폭력 피해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전국 최초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와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설립 등이 거론됐다. &n
(비전21뉴스)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우수 기업들이 이 협력 채널을 통해 유수의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공동 주최기관인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이 참석해 “글로벌 국부펀드들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투자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을 전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유망 기업들을 해외에 적극 소개하고 투
(비전21뉴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9월 2일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환경기술 지원과 지속가능 성장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기술 지원 및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조사 ▲교육, 세미나, 포럼 등 환경기술 교류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사업장 육성 및 환경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 지원 ▲환경 관련 정보 ‧ 자료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환경기술 개발 ‧ 보급, 환경산업 육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술 지원은 물론,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권기태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이 필요한 부분을 충실히 추진해 양 기관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2일 성남 탄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등 토산어종 치어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치어는 연구소가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와 붕어는 강·하천 생태계에서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어종이며, 미꾸리는 수중 유충을 먹이로 삼아 유해 곤충을 친환경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구소는 토산어종 복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탄천을 첫 방류지로 선정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성남 탄천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도내 13개 강과 하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잉어 치어 4종 총 58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예정지는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연천(임진강) ▲오산(오산천) ▲수원(신대호수) ▲평택(남양호, 통복천) ▲포천(한탄강) ▲안산·화성(탄도호)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일 도내 표본감시의료기관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및 의료관련 감염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표본감시체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남부와 북부(9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5년 표본감시 관리사업 안내 ▲호흡기 감염병의 이해(인플루엔자)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 ▲스트레스 진단과 자기이해로, 전문교육과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표본감시사업은 제4급감염병의 발생 현황을 수집해 분석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300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인플루엔자 유사질환, 급성호흡기감염증, 의료감염증 등 23종의 감염병에 대한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6월말 이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연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사질환 외래환자 분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표본감시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도는 선별검사 지원 및 확대, 감염관리 교육 및 기술 지원, 모니터링 강화, 격리 및 접촉주의 준수 등 종합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영철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119인명구조견센터에서 ㈔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 및 인명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인명구조견 교육·훈련 등 양성에 관한 기술·경험 교류 ▲재난·재해 등 다수 실종자 발생 시 인력 및 인명구조견 지원 ▲원활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의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그리고 도의회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도민 안전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비전21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30일까지 9월 14일까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에서 ‘2025년 경기도 공무원 돌노실롱스키에주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4년 12월 9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공무원 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 15명이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주요 정책 및 문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 사례를 학습한다. 연수는 스마트시티와 재난안전 정책을 주제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도시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설계 및 관리 방안을 연구하고, 특히 7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방문해 연수를 받은 돌노실롱스키에주 기초지자체장의 소속 지역을 방문해 지자체별 스마트시티 기반 재난 대응 정책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상하수도공사, 국토개발원 등 현지 우수기관을 방문하며, 주제별 강의를 통해 돌노실롱스키에주의 스마트시티 관리 전략과 재난 관리체계를 폭넓게 이해한다. 또한 연수 기간 조별 연구 활동을 병행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도 도출한다.
“이재명 정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 간병은 ‘보이지 않는 손’으론 해결 못해...‘따뜻한 손’이 ‘보이는 손’과 함께 작동해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 간병 책임제 실현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돌봄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간병 문제의 공공성과 국가 책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프로젝트 첫 수혜자를 만났던 경험을 공유하며, 간병으로 인해 한 가족의 일상이 중단되고 절벽 끝으로 내몰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 한다"는 강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출범 후 1년간 디지털 전환,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현장·열린 감사로 도민 참여도 확대 등 경기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독임제 행정기관인 감사관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해 2024년 9월 2일 경기도 감사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감사위원회의 출범 후 1년의 성과를 ▲혁신 ▲협력 ▲청렴 ▲열린 감사 등으로 크게 나눠 살펴본다. ‘적극 행정’ 보호막 구축부터 ‘디지털 감사’까지… 혁신 이끈 1년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출범 후 2024년 9월 30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적극행정 면책 규정’을 제1호 안건으로 제정했다. 종전까지는 국민권익위와 사전 컨설팅감사 권고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만 면책할 수 있었지만 도민권익위, 경기도 적극행정위, 국가인권위 권고, 의견 표명, 조정 등을 이행한 경우도 면책이 가능하게 해 전국 최대 규모로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출범과 함께 신설된 감사심의팀을 중심으로 ‘3’단계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