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18일, 왕창교회가 강하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창교회는 강하면에 소재한 대한예수장로회 통합교단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와 경로당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휘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며, 지역 교회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왕창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하면 계좌로 접수돼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명한 부모의 미디어 지도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영상물 바로보기-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유튜브·틱톡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과 기준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윤선희 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경기도교육청 미디어리터러시 강사)가 맡아 △자녀가 소비하는 영상물에 대한 이해 △올바른 영상물 선택 기준과 등급제 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디어 시청 문화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미디어 시청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인문학’과 ‘토요인문학’을 지난 12월 6일과 10일, 17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적 사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토요인문학은 조민기 작가를 초청해 ‘궁녀의 시선으로 만나는 조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궁중 여성의 삶과 관점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당시 사회와 일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인문학은 박은미 교수의 강연으로 ‘K-드라마로 만나는 철학’을 주제로 운영됐다. 강연에서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철학적 관점으로 해석하며,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소감 공유가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일에 진행된 수요인문학과 주말에 운영된 토요인문학을 병행해 다양한 연령대와 생활 패턴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올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양평도서관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투어와 이용 방법 안내, 독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첫 도서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평도서관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은 자율 견학과 사서 제공 견학으로 운영됐다. 자율 견학은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자료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서 제공 견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사서 제공 견학은 회당 인솔 교사를 포함해 14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총 23개 단체, 약 8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 이용 문화 확산과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 시절의 도서관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출발점이 된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8일 별정우체국 경인지역국장단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별정우체국 경인지역국 소속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천 원씩 자발적으로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 내 시·군을 순회하며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양평군이 해당 나눔 활동의 첫 기부 지역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 주신 별정우체국 경인지역국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양평군을 첫 나눔의 시작으로 선택해 주신 데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통해 관내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 예술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문화 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향후 2년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전시·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道) 단위 대표 문화 예술 기관과 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지역 문화자원과 경기아트센터의 전문 예술 인프라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전21뉴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관악 송년 음악회’가 지난 17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버디브라스밴드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선영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출연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주민 간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문화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
(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지막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제10기 협의체의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나눔 실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 성과가 보고됐다. 회의 후에는 위원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준비한 떡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그간의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인숙 위원장은 “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복지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평면을 위한 협력과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1기 위원 모집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6일 ‘목향서각회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단월면주민자치센터 서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목향서각회(회장 이명근)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목향서각회는 약 6년 전 서각 소모임으로 출발해 5년 전 단월면주민자치센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2025년에는 회원 17명으로 구성된 공식 단체를 창립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서각 작품이 전시돼, 목재에 새겨진 글씨와 문양을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근 목향서각회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닦은 서각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 서각 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전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문화 예술 활동 사례로, 생활 속 문화 확산과 주민자치 활
(비전21뉴스)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17일 다나암요양병원이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나암요양병원은 강하면에 위치한 요양병원으로, 암 환자의 자연 속 치유를 목적으로 종양내과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문주 병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이 시기를 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환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다나암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하면 계좌로 접수돼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