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노사민정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노동환경을 조성한다. 150개 공동주택 단지와 상생협력해 공동주택 입주자와 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임금을 높이고 노동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확대해 지역경제와 노사관계 발전을 돕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서로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노동 친화적 환경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향해 한 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상생협력 선언식 개최…상호 존중과 협력 다짐 지난 11월 29일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150개 공동주택 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시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에 함께했다. 경비원, 시설관리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다수는 1년 이하 단기 근로계약은 물론 3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고
(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3일 실시된 제298회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확대 등을 당부
(비전21뉴스)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2·3·4동)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약수터 수질 부적합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수질 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근거로, “특정 약수터는 2024년 매월 시행된 검사에서 매번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사봉 약수터의 사례를 언급하며 “6월 이전까지는 총대장균군 및 분원성대장균군/대장균이 검출된 적이 없었지만, 6월부터 10월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는 약수터 수질 개선에 대한 시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시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 소독 및 환경개선 등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우리 시는 음용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데 그치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수질검사에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전년도 큰 사랑을 받았던 ‘송년 그랜드 심포니’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지휘자 얍 판 츠베덴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얍 판 츠베덴은 올해 1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정교한 지휘와 섬세한 음악 해석은 이번 공연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외 정상급 솔리스트들도 이번 무대에 함께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성호, 베이스 박종민이 협연하며, 국립합창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이 한무대에서 풍성하고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웨인 린, 첼로 주연선, 오보에 이미성, 바순 곽정선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은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인류애와 평화의 찬가’로 불리는 작품으로, 음악사에서 독창성과 깊이를 모두 갖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4악장에서 실러
(비전21뉴스) 고양특레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2일 일산새마을금고와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윤채 송포동장,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 김완규 경기도의원, 송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부녀회 등 직능단체 위원이 참석했다. 일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동 물품 기부로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100세트를 기부했다. 후원받은 생필품 세트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송포동 주민을 위한 일산새마을금고의 생필품 기부에 감사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관내 복지대상자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4회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고양특례시민의 날 모범시민으로 선정된 이미영 위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후 회의에서 신규 특화사업과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한편, 12월에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약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구입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김치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순자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복지를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올 해 주민들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주신 덕분에 복지사각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일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일산1동 독점말 축제 및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환 국회의원, 고은정·심홍순·김완규 경기도의원, 김미수·이철조·김수진·김희섭 고양특례시의원,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년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서 개최한 이번 독점말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총회와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후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김지신의 공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일산1동 주민자치회에서 하늘그림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축제와 함께 2024년 일산1동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2024년 일산1동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12월 4일부터 2025년 개방화장실 지정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2월 4일부터 24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 또는 관리인이 지정 신청 동의서 등을 작성해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시설 현황, 청결 상태, 유동 인구 등 선정 기준표에 따른 현장 실사를 거쳐 총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매월 15만 원 상당의 화장지, 물비누, 락스 등 화장실 편의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지정됐던 개방화장실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익 향상을 위해 개방화장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가했으며, 지난 3일‘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실천 지원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경기도민·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약 155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대상 1개소(고양시), 최우수 10개소, 우수 20개소 등 총 31개 단체가 선정됐다. 행주동 주민자치회의 대상 수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행주동 생활 폐기물 저감,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일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행주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탄소중립 사업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신석철 행주동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주민들과 만들어갈 계획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3일, 나라찬 태권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통조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산동에 소재한 나라찬 태권도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활동을 추진했다.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통조림을 기부했으며, 통조림(참치, 옥수수 등) 195개는 창릉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수 나라찬 태권도장 관장은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자 하나하나 소중히 모았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라찬 태권도장 관장님과 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통조림을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