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5일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열린 ‘광명의 페이지를 잇다’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광명시도서관이 추진해 온 출판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도서관 발간물 저자와 관계자 등 약 6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축하공연, 관계자 인사말, 기념 촬영, 작품 낭독 등 도서관의 출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2월 3일부터 5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는 도서관에서 발간한 도서 및 원화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독립출판 인식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도서관에서 전시된 발간물은 총 67종이다. 도서관정책과의 ‘독립출판 지원 사업’으로 출간된 43종의 발간물을 포함해 하안도서관 빛누리독서회 창립 30주년 기념 문집, 소하도서관 책사이독서회 문집 '생각 못한 선물', 1인 1책 사업 발간물 18종, 광명도서관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에서 선보인 시, 에세이, 자서전 발간물 3종, 철산도서관의 시니어 수필 쓰기
(비전21뉴스)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와 공사는 그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한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향후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
(비전21뉴스) 광명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 광명시 철산동 상업지구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 및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룸카페 등 신·변종업소의 실태 확인 등이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광명경찰서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과제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이야기 등을 다루며 오는 20일까지 총 6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에는 지난해 38명보다 37% 많은 52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방증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들과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아이템 분석하기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총 6차례에 걸쳐 사업화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심화과정까지 마친 우수 수료자는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료자들은 아카데미와 선배 창업가 교류를 거쳐 발굴한 사업 아이템
(비전21뉴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인권친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 공무원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대적 인권 문제를 주제로 매년 공무원 대상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 ‘기후위기와 인권’, ‘광복 80년과 한국 사회’ 등 세 가지 주제로 각 2회씩 총 6차례 진행된다. 우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한승훈 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인권’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이송희일 영화감독이 ‘기후 위기가 어떻게 인권과 연결되는가’를 주제로 강의해 기후변화 속에서 인권 보호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현재 한국 사회 전반과 과제에 대해 소개하며 공직자로서 사회·역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강의도 펼친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이번 인권교육이
(비전21뉴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어울마당이 우수사례로 외부 기관에 소개됐다. 시는 지난 4일 어울마당에서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려 수도권 내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복합시설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시설 내 공간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울마당은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꼽혀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어울마당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 협력사업으로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내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5천9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8월 개관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부족한 교육·문화 시설 제공한다. 어울마당 지하 1층은 어린이 과학 체험 놀이터인 영유아체험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관련 상설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누적 영유아 이
(비전21뉴스) 광명시는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532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 ▲광명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청년 일자리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일자리에 선발되어 지난 3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교육은 근로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과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등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근로조건과 복무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1부에서는 중장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진행해 취업 의지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준비를 도왔다. 특히,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최영호 강사는 직장 내 의사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해소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의사소통 기술과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뿐만 아니라 직장 내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대표 이명수)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와 ESG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는 광명시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50여 곳이 비용 부담 없이 ESG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친환경 경영전략 수입,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마련,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우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대표는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
(비전21뉴스) 광명시의회가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한 해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라며 "시민의 뜻을 담아 꼼꼼히 검토해주시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