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독창적 거리를 꿈꾸다. 자광건설 전은수 대표
▲ 자광건설 전은수대표 © 비전21 “ 신갈오거리를 홍대거리나 가로수길로” “ 신라호텔 같은 특급호텔 들어서면 용인시의 위상이 달라질것” ‘엄마특별시’ 용인, 인구 100만의 용인시를 불편하게 만드는 단어는 ‘난개발’이라는 대명사이다. 구릉과 야산을 깎고 나무를 베어내 세운 거대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차면서 인구는 급증하였고 무계획적인 난개발로 여기저기 크고 작은 후유증을 남겨 놓았다. 산업시설을 유치해서 경제효과 증대와 아파트 증설로 인한 인구 증가의 효과가 있다는 측과 난개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가 떨어짐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개발업체들을 위한 개발이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양분화된 입장이다. 그렇다면 실제 주택건설과 부동산(아파트, 오피스텔)개발을 시행하는 전문 건설업체에서는 용인의 개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용인수지 롯데캐슬&롯데복합쇼핑몰 시행사인 자광건설 전은수 대표를 만나 개발업체의 시각에서 본 용인시의 개발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 용인이 인구 100만 도시가 되었음에도 계획도시가 아니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다. 시행하는 업체 입장에서 용인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