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반복적인 해외 출장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방정부의 수장은 언제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삶과 마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장을 위한 출장, 성과 없는 해외 일정이 반복된다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이후 2025년 4월 현재까지 총 27차례에 이르는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는 같은 특례시인 용인시장이 5회, 수원시장이 10회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횟수다. 특히, 2025년이 시작된 지 넉 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벌써 두 차례나 국외 출장을 다녀왔고, 현재도 해외에 체류 중이다. 김운남 의장은 “시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시장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처럼 빈번한 해외 출장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시정 운영에는 공백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 출장 기간 동안 외국 기업·대학과의 협
(비전21뉴스)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 우선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생활체육 목적에 한해 비장애인 단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을 허용하고 있다. 대관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단체 운동 경기와 같은 체육행사뿐 아니라 교육, 공연 등 체육 외 행사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행사 성격과 요일에 따라 구분되며, 기본 사용 인원은 100명이다. 인원이 추가될 경우 50명씩 시간당 3만원의 대관비가 추가되지만, 장애인 관련 행사의 경우 대관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체육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의 전화 확인을 거쳐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김재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관”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관 설립 취지에 맞게 모두가 어울려 화합하며 함께 이용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2025년 들어 국내에서는 4월 현재까지 총 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 후 가족 간 전파,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내 노출이 확인된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잠복기(약 10~12일) 이후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 반점), 전신 발진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미접종자의 경우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홍역은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모두 접종할 경우 약 97%까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11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 2차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산책 후 반려동물의 몸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따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한 경우 직접 제거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초록 손길, 내일(Tomorrow · Work)을 심다’를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협업해 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실내 교육장과 대화동 치유농업실증포장에서 추진된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보는 농업 활동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원예 및 치유농업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얻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본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독서동아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고양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중 총 5개소를 선정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파견과 토론 도서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주관해 지역 사회와 도서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서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작은도서관이 자생적인 독서동아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KSD 나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교육‘경제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의 KSD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해 미래인재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5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KSD 나눔재단 소속 박미진 강사와 함께 ▲1회차‘움직이는 돈 이야기’ ▲2회차‘금융이 궁금해’▲3회차‘증권의 비밀’ ▲4회차‘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모든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경제 게임을 하면서 어린이 스스로 화폐의 의미부터 금융 기술(핀테크)까지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가 이번 강의를 통해 경제와 경제 동화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4학년~6학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단순 배회나 실종은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까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 기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긴급 호출 ▲실내외 실시간 위치 추적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수), 수면건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기능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별도 충전 및 통신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의류부착 시 세탁이 가능한 부착형 배회감지기기 안심이(비콘)까지 추가 지급해 편리성을 보완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되며 2년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의 통신비 부담으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 제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은 고양시가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일회용품 없는 사회 만들기 범시민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품 사용 습관을 알렸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이것만큼은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참여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이번‘경기도 제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돼 시민들의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활동 외에도 자원순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고양시의 자원순환 시책을 소개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종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