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에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전달하고, 업체에서 다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전달 오류로 인한 폐기물의 종류, 위치 등에 대한 착오가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집·운반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생활폐기물 민원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은 생활폐기물 민원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이다. 담당 공무원은 24시간 민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업체는 시스템에 접속해 민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이 등록되면 업체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표시되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원에 대한 처리가 완료되면 업체는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에서 처리 상태를 변경하게 되며, 담당 공무원은 이에 대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응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bs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24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파주시가 제출한 안건 12건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 및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포함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에 따르면,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의 일반안건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2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의 의해 해체된 ‘심악(深岳)’문화지형의 회복”에 대해 발언했다. 먼저 최 의원은 “고지도와 고문서 등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 말기까지 모든 고지도와 고문서에‘심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1861년 제작한 ‘대동여지도’와 1862년(철종 13년)부터 1866년(고종 3년)까지 편찬한 지리지 ‘대동지지’를 구매하여 찾아보아도 ‘심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리고 최 의원은 “‘심악산’에는 임금님이 묻힐 명당이 있다는 천자지지(天子之地)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풍수적 명당인 ‘심악산’을 일제강점기에 ‘심학산’으로 개명한 것은 ‘심악’이라는 발음을 ‘심학’으로 바꿔 음가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도 원래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들고 선학이 찾아드는 길지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지역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심악산’의 풍수적 형국을 와해시키고 명당의 기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창지개명한 것이라고 논문은 밝히고 있다. 즉 일제가 ‘심악산’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공통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소방서 구조·진압대원 문개방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조·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재질과 방식의 시건장치를 개방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최신 개방 장비 사용법과 비상 상황별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문 개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긴급 출동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고령층의 고립 사고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입문을 개방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실전과 같은 숙달훈련을 통해 구조대원과 화재진압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홍보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홍보 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5년 홍보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문 내용은 △2024년 홍보 채널(블로그, SNS, 언론, 홈페이지 등) 활용도 및 개선 방안 △신규 및 강화가 필요한 홍보 프로그램(영상, 이벤트, 캠페인 등)에 대한 수요 조사 △홍보 대상 그룹 및 소통 방법에 대한 선호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 나은 홍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문은 온라인 링크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 내용은 익명으로 처리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 홍보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22일, 예비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300명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예비 고1 학부모, 학생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 또는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 중 설명회 참석을 희망한 신청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점의 길을 열다 : 상반기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주간'을 맞아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 고교학점제 및 2028 대학입시제도, 2부에서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8 대학입시제도에서 수능과 내신의 개편 내용,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기준 및 학점 기반 졸업 기준을 통한 책임교육 실현 등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고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과목 선택권 확대, 과목별 평가 방법, 진로·학업설계 등 학생 진로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8 대입제도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학점 이수 기준, 다양한
(비전21뉴스) 파주시 솔빛도서관은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십대들의 일상, 책이 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창작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되는 책들은 청소년 글쓰기 프로그램인 ‘웬즈데이 라이팅 클럽’에 참여한 10명의 중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순간들을 책으로 모아 엮어낸 것이다.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가현 편집자(전 휴머니스트 출판사 재직)의 지도하에 매주 수요일 아침, 도서관에 모여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창작 활동을 통해 ▲골목길에서 ▲독학일지 ▲정리 안 된 기억 서랍 등 10권의 도서가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책들은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 표현 방식이 활용돼 제작됐다. 전시는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솔빛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알레르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요리법을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알레르기 요리교실에서는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피한 대체 식재료를 활용하여 ‘두부곤약 잡채 및 단호밥전’ 요리법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알레르기 바로알기 교육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동영상 교육 및 알레르기 반응 시 대처법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의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알레르기 환아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현대식 전통장 담그기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전통 식문화인 발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실시되며, 발효식품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장과 발효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메주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 밥상, 한식 디저트, 김치 담그기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하던 전통장 만들기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