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 충족 및 행복추구권 구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인 “교통약자 휠링(Wheeling)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통약자 휠링투어는 센터 이용대상자 중 휠체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2팀을 선정하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왕복으로 차량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과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1박 2일 Pick-drop 여행지원이 추가되어 당일치기 여행지원과 1박 2일 여행지원 중 원하는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4일 법원읍 소재 초리골 눈썰매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겨울방학 캠프’는 겨울방학 동안 육체적 활동량이 적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눈썰매 타기 ▲빙어 체험 ▲도움받아 눈길 걷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초리골을 찾은 한 청소년은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겨울방학 캠프를 마련해 준 행정기관과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소의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확·행(소비기한 확인 행동개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소비기한 확인 행동개시)’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에서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해 식중독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식재료에 대한 소비기한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점검 과제(미션)’가 부여된다. 급식소에서 과제(미션)에 대한 참여 사진을 제출하면, 우수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사진 제출 기간은 매월 셋째 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 관리 능력이 높아지고 위생 습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관리는 급식소 위생관리의 기본이며,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력인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5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개념 및 역할 이해 등 이론 과정과 지도·기술 보급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파주시 관내 우수농장을 방문하여 선배 농업인의 농장 운영 방법을 배우고, 농장 특색에 맞는 체험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80시간 이상 출석하고 최종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가 17일부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바로알기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4년 11월~‘25년 1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후 1개월 이내 대상자 또는 재취득 시민 605명 중에서 육아, 간병, 고령, 장애 등 다양한 사유로 정보 취득이 쉽지 않은 150여 명을 대상자로 우선 선별해 1차 교육한 후, 2~4월 대상자가 결정되면 6월 말까지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 방식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새롭게 실시되는 제도 및 재가 지원 ▲복약 및 의료정보 등을 성별, 연령, 질환 및 생활환경 등으로, 실생활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대상자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 취약 환경 속의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각각의 여건에 맞는 정보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적적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농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교육이 시작되는 만큼, 농작업 교육뿐만 아니라 트랙터, 경운기, 굴착기 등 농기계의 올바른 작동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되,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하반기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접 현장 사용 교육, 드론 방제 교육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경작지에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철망울타리 및 전기·태양광 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6,4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설치비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시설 종류에 따라 철망울타리는 최대 400만 원, 전기·태양광 목책기는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40%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내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또는 임업인이며, 3월 7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견적서, 농지대장 등)를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후위기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오는 18일부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G마크) 경영체를 찾아 점검에 나선다. ‘우수식품 인증(G마크)’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우수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가 인증해 고유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인증 농가와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기도산 우수농특산물의 품질과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34곳(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외 33곳)의 우수식품 인증(G마크) 경영체가 있다. 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분기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해오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4곳에 대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며, 중점 사항은 원료의 생산·안전성 관리, 생산·유통설비의 위생관리, 품질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를 내리고 향후 추가 점검 등을 통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문(컨설팅), 포장재 지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뢰성을
(비전21뉴스) 파주시가 파주읍 백석리 교하노씨 묘역에 소재한 '노사신묘와 신도비', '노한묘와 신도비', '개성왕씨부인묘' 등 3건을 파주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노사신(盧思愼, 1427~1498)은 '경국대전'의 편찬을 주관하고, '삼국사절요', '동국통감','동국여지승람' 등의 수찬에 참여했으며, 그의 할아버지인 노한(盧閈, 1376~ 1443)은 고려 공양왕 때 관직에 나가 조선 개국 이후 경기도관찰사, 한성부윤, 사헌부 대사헌, 의정부 우의정을 역임한 문신이다. 개성왕씨부인(1353~1439)은 노한의 어머니인데, 노한은 그의 어머니가 죽자 시묘살이를 하고 그 자리에 ‘효사정(孝思亭)’을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되는 파주시 향토유산들은 매장자들이 역사적으로 이름이 높고, 고려말에서 조선전기의 묘제 양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두 기의 신도비 및 각 묘의 석물들도 조각이 섬세하고 예술적으로 매우 뛰어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유산으로 등록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세 묘와 석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