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참가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어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경기도 환경국과 합동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저장·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허가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나 지정된 수량을 초과하여 위험물을 저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설비, 소화설비, 방화셔터 등 주요 소방 및 방화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계획이 적절하게 수립돼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화기 취급 실태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여 시설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화기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를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졸업과 입학을 맞이하는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72가구에 의류 상품권과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 ‘복지두드림데이’는 2016년부터 파주시에서 시작한 특화 사업으로, 복지 수요는 있으나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을 위해 복지정책과, 읍면 맞춤형복지팀, 파주교육지원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류와 신발을 판매하는 업체 3곳을 선정해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졸업과 입학을 맞아 취약계층 자녀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힘이 되길 바라며 본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수시로 받으며,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를 가구원수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월 단위로 지원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이며, 위 품목 외에 백미, 외국산 농식품, 수산물, 가공식품 등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전자바우처 사용처는 전국 5만 8천여 개 유통매장이며 온라인 사용처는 지역 제한이 없지만 오프라인 사용의 경우 이용자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에 있는 사용처에서만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전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의료기관 진단서·확인서가 업무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거나 외국인 및 대리 신청의 경우에는 진단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제1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의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간 연계 협력 강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내 11개의 유관기관 실무위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청년청소년과장 주재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 가족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한데 모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간 연계 협력이 활성화될 때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실질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기에 실무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이 희망과 꿈을 세상에 펼칠 수 있도록 실무위원분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파주시 토종씨앗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파주시 토종씨앗학교’는 토종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3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월 2회, 총 10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과 파주시 시민주말농장(금촌) 영농교육장이다. 교육 과정은 ▲토종작물 재배계획과 텃밭 디자인 ▲토종작물과 미각교육 ▲파주의 토종씨앗 ▲토종농사 실습 ▲토종밥상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사라져가는 토종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우리 토종농산물이 우리 토양에서 생산되어 미래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가 13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시민복지, 청렴한 사회복지’를 주제로 읍면동 기초생활수급 업무 담당자 등 복지공무원 30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초 인사이동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 경험이 다양한 선배 직원들이 조언자(멘토)가 되어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선배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준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다수의 수급자 선정 기준 완화 등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변경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민원 응대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 민원인과 직접 응대가 많은 읍면동 담당자와 본청 직원 간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서로의 업무를 나누며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본청과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 간의 원활한 업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며,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 발생 시, 보험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에는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 발생한 사고(탑승자 포함),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도 포함된다. 시는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본청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자전거 보험에 대한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3건의 보험사고를 접수받아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왔으며, 앞으로도 보험 조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 면역을 높이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025년 초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2018년과 2012년 출생자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을 맞아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을 접종해야 하며 여학생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도 접종해야 한다.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내역 및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접종을 유도해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