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중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의 과거·현재·미래’ 인문학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미디어 문화론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와 현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대중음악의 주요 작품, 작가, 장르를 역사적 배경과 사건 속에서 살펴보면서 오늘날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조건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총 12회차 강연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음악과 인간 ▲음악과 미디어 ▲트로트의 현대사 ▲대중음악과 청년문화 ▲K-pop의 여러 얼굴 ▲대중음악과 나 등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와 음악의 긴밀한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였다”, “대중음악을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n
(비전21뉴스)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하여 밑반찬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동성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일 지역 거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촌동 효 사랑의 밥차’를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촌동은 행사 기획 및 장소 등을 지원하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지속해서 보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일 오산성복교회에서 ‘오산성복교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성복교회 담임목사 안용훈은“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실천한 오산성복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성복교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성복교회는 매년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봉사하며 선행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비전21뉴스)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6주 동안 운영된 생활문화예술교육 서예강좌(기초반, 심화반)와 서양화강좌(기초반, 심화반)의 작품전시회를 다가오는 11월 3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서예강좌는 오산의 서예고수로 알려진 인경 문경호 강사에게 서예의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함께 배워온 서예강좌 수료자의 작품 20여점을 다가오는 11. 4.부터 11. 8.까지 오산문화원 2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양화강좌는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김윤경 강사에게 회화의 기본인 드로잉부터 유화를 비롯한 페인팅까지 배워온 서양화강좌 수료자의 작품 20여 점을 다가오는 11. 3.부터 11. 6.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이수영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교육은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어 수료자 작품 전시회까지 준비하게 됐다”며 본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비쳤다. 앞으로도 오산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지난 10월30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하고 이달 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1991년 4월 15일 오산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도시공사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제정된'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로 내정된 배명곤 용인산업진흥원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예슬 위원장을 비롯해 성길용,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을 통해 배명곤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 및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오산도시공사의 정책 현안과 과제, 공사 운영과 조직 관리, 지분확보 대책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에 대해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특히 지난 40여년간 용인시 공직자로 근무하며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시공 및 준공 등의 업무 수행과 퇴직 이후 용인시산
(비전21뉴스) 오산시는 1일 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영유아 등하원쉘터‘새싹스테이션’을 개소했다.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확인,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시에서 추진하는‘새싹스테이션(등하원쉘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아홉번째 결실로 해당 단지 입주민과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경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시에서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Station설치 지원 사업은 기존 노상에서 눈비 속에 아이들을 보내고 마중하시는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해결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등하원차량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꾸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에 방문해 양 시의 초등학생들 간 친선 축구 경기 및 홈스테이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오산시 스포츠 교류단은 오산시교류협회 김홍 고문을 단장으로 15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3일간 히다카시에 머무르며 철도박물관 등 현지견학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양 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유소년들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로 7년 만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오산시 방문단은 히다카시에 머무르는 동안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의 가정 문화를 경험하는 등 단순한 스포츠 경기 교류가 아닌 양국의 문화를 상호이해 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년에는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친선경기 및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국외
(비전21뉴스) 오산시는 4일부터 만 11세 ~ 만 14세 취약계층(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등) 남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을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남녀 모두에게 생식기 사마귀,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그 전암병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국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만 12세 ~ 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세 ~ 26세 저소득층 여성만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나 오산시에서는 올해부터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1세 ~ 14세 취약계층 남자 청소년까지 확대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총2회 지원되며 접종 시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미동행시‘예방접종 시행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현재 국가에서 여성에게만 실시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사업을 우리시에서는 남성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해 시행함으로써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남성을 매개로 여성에게 전파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