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환경 정비구역 내 음식점 용도변경 가능 호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중 분원‧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6개월간 측정했다.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이 방류수 수질기준의 50% 이하로 6개월간 유지된다면 5%에서 10%로 음식점 가능 호수가 늘어난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6개월간 방류수 수질기준의 25% 이하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면 음식점 가능 호수가 5%에서 10%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음식점 가능 연면적 또한 기존 100㎡에서 150㎡로 가능하게 된다. 이번 수질 측정 결과 분원 공공하수처리장은 방류수 수질기준의 25% 이하를 준수해 음식점 가구 호수뿐만 아니라 연면적까지 완화된 150㎡ 이하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환경 정비구역 내 행위 제한 완화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제외됐다. 이에 따라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해 분원 하수처리구역 내 가는골, 구터A, 구터B, 마을은 기존
(비전21뉴스) 광주시 오포1동은 26일 오포119안전센터와 ‘2024년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합동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오포1동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오포119안전센터는 소화기 사용 방법, 완강기 이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포1동 직원 누구나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상황전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탄벌동은 26일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30여 명의 탄벌동 직원과 소방서 소방대원이 참여해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1층 CCTV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 상황전파, 대피 안내, 화재진압 순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포함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박진하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은 관련 규정에 의거 연 1회 이상 관할 소방서와 실시하는 훈련으로 탄벌동은 매년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청사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송가네 막국수에서 ‘이웃사랑 한 그릇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송가네 막국수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600여 명의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송가네 막국수 송용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생활문화센터 손뜨개 동아리 핑크마미는 지난 25일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원에 있는 수목들을 대상으로 ‘그래피티 니팅’을 진행했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수목에 섬유로 된 옷을 입히는 활동으로 동아리 핑크마미는 손뜨개 기술을 도시 경관을 위한 공공미술과 접목해 해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뜨개 동아리 핑크마미 이서연 대표는 “모든 동아리 회원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추운 날씨에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해당 활동을 진행한 손뜨개 동아리 핑크마미에 감사드린다”며 “포근한 색감으로 칠해진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원의 수목들을 보며 주민들도 포근한 올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노루목교회는 26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 노루목교회는 구한말의 독립운동가인 구연영에 의해 1899년에 창립된 교회로 올해 설립 125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25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노루목교회는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성도 30~40명이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한경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매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주신 노루목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교육 및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교육뿐만 아니라 광주경찰서 보이스 피싱 전담팀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들이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의 교육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올해 어르신들 덕분에 경안동이 꺠끗하게 유지될 수 있었다”며 “남은 한 달도 안전하고 정겹게 노인 일자리 활동을 마무리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천진암로 일부 구간 및 광동로 전체 구간에 대해 명예도로명으로 ‘퇴촌토마토거리’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기업 유치, 국제 교류 등을 목적으로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하는 별칭으로 현재 광주시에는 ‘퇴촌토마토거리’와 ‘정암로’ 등 총 2개의 명예도로명이 지정돼 있다. 시는 당초 광동로 전체 구간에 대해서만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해당 지역주민 및 퇴촌토마토축제 운영위원회 의견에 따라 천진암로 일부 구간까지 확대했다. ‘퇴촌토마토거리’는 도마삼거리 초입부터 도수초교사거리에 이르는 3.7㎞의 구간에 대해 매년 개최되는 퇴촌토마토축제의 이름을 따서 부여한 것으로 향후 방문객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퇴촌토마토거리’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을 알리는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퇴촌토마토축제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이음홀에서 ‘2024년 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협의체 대표, 청년 자영업자 등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으며 시는 ‘경기도 청년 공간 활성화 사업’ 2년 연속 우수공간 선정돼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소외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지원센터’ 운영 등 2024년 청년 정책 결과에 관해 보고를 했다. 또한, 2025년 광주시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는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 등) 및 청년 지원센터 프로그램 확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자치활동(자치 동아리·청년방송국 등) 강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자 육성 등 2025년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청년의 사회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정책을 시행해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