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2024년 파주에서 생산된 콩에 대한 정부 수매가 완료됐다. 파주시는 1월 24일 북파주농협 마정창고에서 2024년산 콩 종자 수매에 나섰다. 수매 규모는 총 24톤이며, 수매가격은 대립종 특등 기준으로 킬로그램(kg) 당 4,800원으로 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파주시는 그간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에 콩과 조사료 같은 대체 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논콩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21.2헥타르(ha)가 증가했다. 정부 수매 약정 기간은 파종기인 4월부터 6월까지, 수확기인 9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두류 재배 농업인은 해당 기간 내에 북파주농업협동조합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킬로그램당 500원의 파주장단콩 생산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생산장려금은 파주 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자에 한해 지급 가능하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두류 수매가 완료되면서 재배농가가 부담을 덜게 됐다”라며, “농업인의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다각화를 위해 대체 작물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매년 2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며 파주시 교통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의 날 첫날을 기념해 파주시 관내 운행하는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2월 5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통안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대중교통의 날 선포 및 파주형 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중교통의 날 선포식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티엑스(GTX) 개통 유공자, 교통안전 유공자, 우수 운수종사자 3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 날’을 지정하고, 지정의 취지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1일 무료 운행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오는 11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파주시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연말 지티엑스(GTX)개통을 전후로 교통혁신을 가속화하며 경기 북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시는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공사장 10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사장을 선정해 관할 안전센터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교직원 및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공사장 내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초기 인명 대피 방안 점검, 시설 내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학교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취약 공정 작업 전 공사 책임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용접 등 불꽃·불티가 발생하는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화재 감시자 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학교 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4일 2025년도 정기회의 및 업무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새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활동하게 된 신규 위촉 위원 3명과 작년부터 활동 중이던 제5기 협의체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특화사업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지속되고 있던 사업을 발전시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특화사업인 ‘운삼애(愛) 동고동락’을 비롯한 총 5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웃의 행복을 바라며 ‘함께해, 따뜻해, 사랑해’ 구호를 외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운정3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월 4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착순 30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에 열린 개강식에서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 윤경자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교육 참가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희망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시장 분석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집중 상담 등 이론과 실습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0일부터 건설기계 및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시공영주기장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563-5 일원에 위치한 건설기계 임시 공영주기장은 총 165대의 건설기계(화물차)를 주기할 수 있는 규모로, 주차 차단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안전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초본 1부 ▲자동차등록증 1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증 1부를 구비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파주시 통합주차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임시 공영주기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공영주기장 내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기 위해 실시하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기존 조리읍뿐만 아니라 광탄·법원 지역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증 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이동거리가 먼 지역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탄과 법원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2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광탄도서관과 법원 율곡문화학당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그룹 인지훈련 ▲인지 교육 교재를 활용한 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증 치매환자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방난임 치료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방난임 치료는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 한방난임 치료사업’과 병행해, 임신 기회 제공과 출산율 증진을 위해 한방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나이 제한 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이며, 경기도 한의사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는 한방난임 치료비(남성, 여성 각각 최대 180만 원)가 약 3개월간 무료로 지원된다.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한방치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사후 혈액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난임을 극복하여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지원하고,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4가지의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취약계층 주택개조 사업’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으로 나뉘며, 예비대상자를 포함해 총 4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주택 내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자가 또는 임차 가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설치,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비와 전기료를 절감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등 냉난방기 설치·교체, 엘이디(LED)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은 복권 기금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구에 300만 원 이내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