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시 브랜드관 ‘YoGo’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기업들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북미, 유럽, 중동 등 200여개의 국가·지역에서 4700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바이어와 셀러의 직거래가 가능해 해외전시회 참가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용인시에 있으면서 알리바바닷컴에 신규 입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위해 필요한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사이트 내 스토어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에서 선결제한 패키지 비용 중 일부인 50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0일 18시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제출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저녁 KBS ‘뉴스인’에 출연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광역시급 대도시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2023년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도 있었고, 국도 45호선 확장 등 주변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의 큰 성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113만평) 해제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통과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과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용인에 126만평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올해 3월부터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부의장(신봉동, 동천동, 성복동/국민의힘), 김길수 의원(구갈, 상갈/국민의힘), 안치용 의원(신갈동, 영덕1·2동, 기흥동, 서농동/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필리핀 국제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와 필리핀 도시 간 국제교류 협력을 모색하고, 의료 봉사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국제의료봉사협회의 노수홍 회장과 오명균 사무총장, 용인특례시의 김은미 자치분권과장, 권선숙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은 전체 인구 대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는 병원과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많은 주민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공공 병원은 대체로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의료 장비 및 약품의 부족으로 인해 효율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많은 필리핀 국민이 민간 병원을 이용해야 하지만, 높은 비용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국국제의료봉사협회는 이러한 필리핀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두 달마다 현지를 방문해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는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월 10일까지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이주수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지난 2023년부터 재정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했다. 재정비(안)은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리모델링 지원방안, 도시경관 관리 방안, 밀도계획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492곳이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리모델링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는 상·하수도, 공원·녹지 등과 같은 기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으나, 실제 운영 중인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것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떡, 과일, 한과 등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처인구의 해든솔(장애인거주시설), 기흥구의 향상행복한센터(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수지구의 수지노인복지관(노인여가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세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에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떡, 과일 등도 포함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유진선 의장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할 수 있었던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매년 추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라인(Fab)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협의해, 올해 3월 시작하는 공사에 필요한 장비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공고했다. 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워 지역 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모색해왔고, 지역의 우수한 장비 자원을 공사 현장에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설명회 개최를 위한 회의실을 제공하고, 지역업체가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를 독려한다. 또, 시 소속 등록 장비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설명회 대상은 용인 지역 내 장비업체와 협회로, 대상 장비는 크레인과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이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설명회 당일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특별휴가)를 근거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어 31일 특별휴가가 더해지면서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에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의 직원은 2월 중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정례회 등 중요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동안 용인지역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어려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이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에는
(비전21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배비장전’은 오는 1월 2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 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의 로컬푸드가 판매 중이며,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10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