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마을이 참가해 부추전, 부추팔보채, 부추돼지껍데기무침 등 부추를 활용한 요리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추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부추다듬기, 부추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부추 1단을 1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청소과와 협조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판매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지자체 홍보관, 지역축협 우수 축산물 할인 판매관 운영, 축산인 체육행사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회 미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경기도 18개 시군에서 한우 84두가 출전해 현장 심사를 통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1·2·3부) 등 5개 부문을 심사했고, 번식암소1부 부문에서 양동면 배중희 농가가 우수(2위), 번식암소 3부 부문에 양동면 박재덕 농가가 우수(2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 경진대회에서 양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해 축산농가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며 “파주 임직각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를 알려 착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군 홍보관에서 농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양평군 축산농가는 지역 주민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체육인에게 체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체육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받는다. 신청 조건은 2024년 10월 2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2005. 12. 31.이전 출생자) 체육인으로서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120% 수준(월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 접속해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1명당 연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세부적인 신청 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체육인들의 소득 보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역한라비발디 아파트를 ‘양평군 제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며, 양평역한라비발디는 1488세대 중 803세대 동의(53.9%)를 받아 4곳 모두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양평역한라비발디에는 현판,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2월 30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군은 금연 우수관리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고 금연아파트 내 경로당, 어린이집에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역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양평군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킨 대표적인 아파트”라며 “대단지인 한라비발디의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지난 30일 ‘글로벌 인재양성’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고등학교와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국제 교류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평고에서 열린 호주 보마데리고 환영행사는 두 학교 간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호주 자매학교 방문을 환영을 위해 양평고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선물을 증정하고 태권도 시범 및 음악과 댄스 공연과 일대일 한국 친구 배정을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로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양평군에서 5일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한국요리 실습, 용문사 방문, 전통악기 체험,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특히,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경험하고 양평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신경선 양평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양 학교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비전21뉴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7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 지능(AI)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Chat GPT 이해 및 업무 활용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들이 Chat GPT를 활용해 이메일, 보고서, 보도자료, 프레젠테이션(PPT) 등을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1차 교육은 조수현 라온 인재교육개발원 대표가, 2차 교육은 Chat GPT 사회복지 홍보비서 이창희 강사가 맡았다. 2차 교육은 오는 29일 예정되어 있으며 최신 인공 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종시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속도와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석자들은 내용에 대해 만족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인공 지능 도구의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또한, 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요청하는 등 인공 지능 활용에 대한 학습 의지를 표명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신경희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우울증이 있는 중장년 가구로, 오랫동안 주거 내부에 쌓아놓은 생활 폐기물과 청소가 되어 있지 않은 환경이 염려되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안 주변 이웃들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내용을 알려 신속히 봉사활동이 추진될 수 있었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처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우울증을 앓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대상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이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한미리 강사를 초빙하여 의원 윤리·행동강령 및 청렴 질서, 공직자 행위 기준, 이해충돌 관리 방안 등 사례 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 예방 및 실천 방안 모색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비전21뉴스) 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 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도 1개의 군단과 2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공통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