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면서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 현재 소진된 올해 치 지역화폐를 예비비를 투입해 12월 중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지역화폐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은 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재․개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비전21뉴스)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속과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하며,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수도권 전역에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지난 3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3, 4학년 775명을 대상으로 총 248회에 걸쳐 ‘희망품교실’을 진행했다. ‘희망품교실’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서로 배려하며 안전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상황에 따른 타인의 감정을 알고 이해하기 ▲괴롭힘 상황에 대한 역할극 ▲갈등 상황에서 긍정적인 의사소통하기 ▲칭찬하기 등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때문에 반이 평화로워졌다”, “친구의 장점을 알게 됐고,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친구를 비난하는 일이 줄었다”, “작은 배려가 소중한 것을 알게 됐다”, “친구의 마음이 나와 똑같다는 걸 알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부모·교사 교육,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더욱 침체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자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박 시장은 13일 ‘밥 먹고 탄핵하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박 시장은 “오랜 경제 악화가 지나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때 탄핵 여파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면서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집 가까운 골목상권을 찾아 차분하게 모임을 갖는다면 소상공인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 개인별 또는 세대별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인센티브나 충전금 상향으로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검토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2일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방안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역상권 현황 분석, 상인 의견 수렴,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 연구 등을 진행한다. 특히 광명시만의 특색을 분석하고 상권 전문가와 관내 상인 요구를 반영한 상권 강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 민생경제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2025년 2월에 공모 예정인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 제안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여유 시간을 관내에서 소비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와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박 시장은 “지역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주민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소하상업지역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용 물티슈를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파가 예상되는 내년 1월에도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동장은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고립된 취약계층을 돌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발굴된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6동 체육회는 지난 12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선정해 후원 이불을 지원했다. 임점순 회장은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이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광명6동 체육회에 감사하다”며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새마을시장 일대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새마을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복지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지역 사정에 밝은 약국과 부동산에 위기가구 발굴과 누구나 돌봄사업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박재언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발굴해 광명5동 주민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인 ‘광명5동의 옛모습을 마을에 담다’ 사업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을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광명5동의 옛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마을의 역사와 문화 발자취를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판에는 주민 인터뷰로 얻은 생생한 마을 이야기와 함께 고문헌, 출토자료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기록이 담겨있다. 심현숙 회장은 “광명5동의 옛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철 동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의식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