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23일 제10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2명을 추가 위촉하는 위촉식과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중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사회보장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욕구가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해짐에 따라 사회보장 영역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하여 위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하여 경기도 수정·권고사항 심의를 거쳐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2025년 4월 2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컨설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하여 요양시설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내 직원과 입소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염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므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천병원과의 협업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이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천병원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비전21뉴스)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승마트레킹, 체험관광, 한옥스테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인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천시는 이색적인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류형 관광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한 침체된 관광승마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승마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상품과 숙박비(선택)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최대 28만 원이며 체험 1회당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종류로 운영되며, 승마트레킹+체험(택1)은 자부담 84,000원, 승마트레킹+숙박은 자부담 100,000원, 승마트레킹+체험(택1)+숙박은 자부담 11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힐링과 문화 체험, 교육, 지역 소비가 하나로 엮인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관광객은 청초원승마장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에서 1시간에 만나는 수도권의 알프스가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4월 23일 설봉공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공무직 체육행사를 열었다. 깨끗한 이천과 이천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설봉산 등산으로 시작해 줄넘기, 단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천시 환경 공무직 공무원 63명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고,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원이 방문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른 시와 비교해 봐도 이천시만큼 깨끗한 곳이 없다.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체육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 공무직 공무원은 “이런 행사를 계획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자원순환과에 감사드린다.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니 더 열심히 일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단순한 체력 증진을 넘어, 일터에서의 동료애를 되새기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
(비전21뉴스)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23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 중리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 문화·배움 분과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이날 이천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여 명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둘러본 후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의 의의,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구성, 그리고 주민자치 활동의 실제 사례에 관한 임경희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의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과 같이 청소년 주민자치회 회장, 간사, 분과장을 선출하고 주민자치회 회의를 직접 진행했으며, 회의에서 중리동에 필요하거나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취합하여 주민자치회에 전달했다. 그동안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통해 반영된 사업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2023년 ‘중리동 청소년 봉사단’ 사업과 2024년 ‘제1회 중리동 어린이 축제’가 있다. 또한 올해에도 ‘제2회 중리동 어린이과
(비전21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이달의 직무연수-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빛깔있는 나만의 수업-평가’를 주제로 한 4월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사고력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년의 수업 질을 높이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단순한 평가 문항 제작을 넘어,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활용한 개별화된 피드백 제공 방법까지 함께 다뤄져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연수는 총 5시간 과정으로 이론(2시간)과 실행학습(3시간)으로 구성된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4월 21일(월)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념 기반 학습 연계 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가 진행됐고, 4월 23일(수)에는 여주여자중학교에서 국어, 도덕, 사회·역사, 수학, 외국어(영어·한문), 과학·기술가정, 예술·체육 등 7개 교과(군)별로 문항 제작 실습 및 컨설팅이 대면으로 이뤄졌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
(비전21뉴스) 삶의 무게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여주에서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여정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가 함께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같이 삽시다’ 팀이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여주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머물렀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주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여주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지역과 진정성 있게 호흡한 그 시간들은 출연진이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약속을 지키듯, 이번 시즌4에서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2025년, 이번 여주에서의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먼저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4일, 명성황후기념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은(銀)실로 수놓은 전통, 입사공예로 배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입사 공예’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입사는 금속 표면에 홈을 파고 금(金), 은(銀) 등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금속공예 기법을 말한다. 신라의 유물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공예로 가장 대표적인 유물로는 고려시대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이 있다. 청동 표면에 갈대와 버드나무가 있는 물가 풍경, 헤엄치고 있는 새들과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을 세밀한 은선으로 새겨 넣은 모습은 바탕과 무늬 모두 단단한 금속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폭의 풍경화와 같은 아름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서 및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낭독의 힘’을 오는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낭독의 힘’은 평생학습관 제5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10명과 활동지원사 5명이 함께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 정서적 표현력 강화,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낭독 전문가인 김수영 작가(한국아동문학협회 소속)가 맡아,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낭독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독 콘서트’도 개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의 힘’ 외에도 인터넷 작가 양성과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활동 등도 함께 추진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말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삶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