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2월 1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귀농인 선발을,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을,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로 나뉘며,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올려놓은 시행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 영농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면접을 실시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비전21뉴스)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파주 마음 동행 택시(이하, 파마동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거성운수가 동참하고 있다. 2022년 운행을 개시한 ‘파마동 택시’ 사업은 자해 및 자살시도 이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으로써, 또 다른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는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며, 우울 및 자살사고에 대한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센터와의 연계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거성운수와 함께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추가 모집해 10명의 자발적인 택시 기사를 모집했다. 지난 14일에는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해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확대 양성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맞춰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에서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가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해외에서 온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공기와 기침 등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매우 높은 전염력을 보이며,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발진, 기침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하므로,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해외여행 4-6주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국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거주지 도착 이후 증상이 나타난 경우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및 다중 시설 방문 자제 등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해 6만 9,650건, 11억 1,900만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부과한 정기분 등록면허세에 비해 7,0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면허 등을 취득하거나 등록, 검사, 지정 등을 허가받은 개인과 법인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2025년 1월 1일 이전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 폐업 신고를 했거나 휴업 중인 사실이 증명되는 납세자는 등록면허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부과 금액의 3%가 납부지연가산세로 추가되므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복잡한 공장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민원신청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 중이다. 시는 공장설립(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체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공장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장설립 민원신청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공장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와 작성 예시를 포함해 실질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공장설립승인 및 등록(완료 신고 포함)부터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신청까지 공장 인허가에 대한 모든 절차를 상세히 담고 있다. 각 민원 신청서에는 작성 예시와 부연 설명을 붙여 민원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고, 신청 서류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공장설립 업무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전자파일의 형식으로 우선 제공되며, 인쇄본은 추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안내문이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비전21뉴스) 파주시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금촌, 문산, 광탄)을 포함한 총 19개 노외주차장과 19개 노상주차장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주정차 민원 발생에 응대하면서,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설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파주시와 함께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소방설비 유지‧관리 실태 점검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행위 방지 ▲피난계단 및 통로 장애물 제거 ▲화재 취약요인의 신속한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가연성 물질이 밀집된 특성상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 제고를 위해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에 법적 혼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포함하여 지원 문턱을 낮추었고,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난임 문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사회적 요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5동은 ’출생 축하 기념엽서‘를 제작하여 올해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기념엽서에는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출산서비스 통합 정보 ▲365일 진료가능한 어린이병원 안내 ▲육아 지원 서비스 ▲지역 내 육아 커뮤니티 정보 등 유용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엽서는 출생신고 후 현장에서 배부되며, 온라인 출생신고의 경우 우편으로 전달된다. 운정5동은 기념엽서를 통해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 지원 제도를 홍보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운정5동은 전입자 증가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출생 축하 기념엽서를 통해 부모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