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문화예술아카데미-‘24-25 겨울 시즌, 알고 가는 미술관 전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주요 대형 전시를 주제로, 시민들이 작품과 작가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인 30명보다 많은 대기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장소를 소극장으로 변경했다. 1월 8일 첫 강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작가가 활동하던 시대에 유행하거나 작품과 관련한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월 15일 두 번째 강의는 ’불멸의 화가 고흐(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라는 주제로, 1월 22일 마지막 강의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비전21뉴스)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령층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너도 나도 소중해’ 교실을 운영한다. 통계청이 발표(‘24.10.4.)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 이하 자살률)은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연령대별 자살률은 80세 이상(59.4명), 70대(39.0명), 50대(32.5명), 40대(31.6명), 60대(30.7명) 순으로 고령층이 1, 2순위로 나타났다. 파주진료소가 소재한 지역의 65세 인구 비중을 살펴보면, 장단면은 37.6%(백연), 파평면은 41.7%(두마), 적성면은 31.4%(어유지), 광탄면은 33.7%(광탄면)로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국 19.2%, 경기 16%, 파주시 16.3%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65세 전국, 경기 인구비중–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 파주시 2024.12. 기준 인구통계 자료 발췌) 이에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정신건강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우울감 및 자살예방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13일 파주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공공체육시설 현업 근로자 3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월 공공체육시설 담당자가 채용 및 변경됨에 따라, 위험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응급처치구조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매년 새롭게 채용 및 변경되는 체육시설 담당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는 전국 최초 전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48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59대를 보유‧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담당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거쳐 ‘찾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관내 식품(첨가물)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의 경우 2월 28일까지 전년도 생산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생산 실적 보고는 '식품위생법' 제42조 및 '위생용품 관리법' 제7조에 따른 의무 사항으로, 식품(첨가물)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는 매년 전년도 생산 실적을 작성해 보고해야 한다. 만약 전년도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실적 없음’으로 반드시 보고해야 하며, 이를 누락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1차 30만 원) 부과될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내 식품(첨가물)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609곳에 우편, 문자, 전화 등을 이용해 실적보고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보고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지침을 참고하거나 식품안전나라 또는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안전한 식품 환경 구축에 기여해 주시는 관내 업체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에 시행하던 ‘현장확인 업무대행 건축사’(이하 업무대행자) 다수 지정 방침을 ‘다중이용건축물’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물의 시공품질 향상과 사용승인 인허가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4년 7월 연면적 1만㎡ 이상의 ‘대규모건축물’에 대해 2인의 업무대행자를 지정하도록 방침을 세워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확대 적용으로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서도 2인의 업무대행자가 현장 확인을 하게 된다. ‘다중이용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의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지침 적용 확대는 다중이용건축물의 특성상 건축물의 안전성 관리와 시공품질 등이 더욱 중요한 만큼, 다수 업무대행자의 현장 확인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장확인 업무대행자 인원수를 확대하는 이번 조치로 건축물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건축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2.0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공시지가 2.93% 경기도 2.78% 상승 대비 조금 낮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 1.97%, 상업지역 2.56%, 관리지역 2.01%, 농림지역 1.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0년 수준인 65.5%의 현실화율을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하여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2025년 4월 30일 공시 예정인 파주시 약 30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해 3,932필지보다 138필지 늘어난 4,070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할 예정이며, 이는 부동산공시 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표준지 소유자는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국·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4일 2025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는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계획 및 방향 등을 수립하는 자리다. 파주시는 매월 2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개입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9개 기관, 300여 명의 실무자들의 회의에 참여해 122명의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파주시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기로 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장애 미등록 지원 대상 연령 기준이 6세에서 9세로 상향됨에 따라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확대되어,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아동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가 있는 18세 미만의 등록 장애 아동과 6세 미만의 미등록 장애아동에 한정해 지원해왔으나 2025. 1. 3.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의 개정으로 지원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9세 미만의 장애 미등록 아동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대상자는 파주시 지정 제공기관(28개소)에서 언어, 미술, 음악, 놀이심리 및 운동재활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등급별로 월 17만 원에서 월 25만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가족에게 힘이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쌀 과잉생산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해 벼의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매년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다. 파주시의 감축 목표는 688.3 헥타르(ha)로,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물량이 우선 배정되며, 미이행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제외된다. 농지의 지목과 관계없이 벼를 재배하는 농가 전체가 재배면적 감축 대상이며(친환경 벼, 가루쌀 재배 농가 제외), 개별 농가별 면적 감축이 기본 원칙이다. 농가는 전략작물 및 경관작물 식재, 타작물 및 친환경인증 전환, 부분 휴경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한다. 벼 재배 농가가 전략작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이 된다. 올해부터는 품목이 확대되어 깨(참깨, 들깨)를 재배하는 경우에도 지급되며, 동계작물 및 하계작물을 이모작 하는 경우에는 면적(㎡)당 100원씩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1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에 ‘재배면적 조정 부과·권고 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농가는 해당 안내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