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재단과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을 수행할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인지능력이 평균 지능의 경계에 있어 사회생활이 힘든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취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아 복지와 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 설계 컨설팅 ▲진단검사 ▲직무교육 ▲일 경험 등 경계선지능 청년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포함된다. 2015년 설립된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현재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청년 고용 및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정책연구를 비롯해 일자리·삶의 질 향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
(비전21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의 발걸음, 독립유공자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31번의 참배 릴레이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 30명이 2월 한 달 동안 개별적으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2월 22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의 묘(이태원 묘지 합장 묘역)에서 거행되며 31번째 참배의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의 종손녀 유혜경 씨, 권기옥 지사의 자녀 권현 씨(의정부시 광복회 사무국장), 보훈 아너스클럽 홍석환 위원, 보훈외교단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릴레이 참배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활동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GH는 지난해 7월‘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위원이 6명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로 소집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월 22일, 2025년 국내 보훈사적지 1차 탐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광복 80, 독립 영웅을 기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학생 등 80여 명이 독립유공자 후손과 간담회를 하고 망우문화역사공원의 유관순 열사 묘(이태원 묘지 합장 묘역)에서 참배하고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종손(從孫)인 유혜경 씨와 보훈 아너스클럽 홍석환 위원, 의정부시 광복회의 독립유공자 후손(남주우, 권현)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 묘 참배에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탐방 행사 중 이뤄지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는 국가보훈부에서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국 보훈관서에서 현재 참배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탐방 사업은 대한민국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이끄는 핵심가치인 독립정신을 학생들이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025년도 전국오염원조사를 위한 도내 폐수배출사업장(1~5종)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과 24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도내 폐수배출사업장 담당자 등이 참석해 수질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오염원의 표준화된 조사 방법을 배웠다. 교육은 2025년도 전국오염원조사의 조사지침과 추진계획 설명, 그리고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에 대한 조사 방법 교육과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웹시스템을 통한 오염원 조사 및 입력 방법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이를 통해 하천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등 다양한 수질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폐수배출사업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수질오염원을 관리하고 환경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는 향후 전국오염원조사 외에도 한강 및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다양한 수질관리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봄철 화재의 절반이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화재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52.6%)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 음식물 조리 중 불씨 관리 소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봄철은 임야화재나 산불 발생도 급증하는 시기다. 본부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처리, 음식물 조리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며,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이 빈번한 주거시설, 산업시설, 차량, 야외 및 임야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화목보일러 점검 및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2,700㎡ 면적에 지상 2개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등 자연요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가 몰입을 위한 쾌적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비전21뉴스) 경기도가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범도민의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2025년 평화통일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통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도민, 북한이탈주민과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아우르는 평화통일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은 ‘제2차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5개년 기본계획(2025년~2029년)’에 따라 1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 청소년, 성인 등 도민에 대한 평화통일교육 등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전담할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을 한다.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은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청년의 국외 평화통일 현장교육으로 도내 청년들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및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핵심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기후변화에 특히 민감한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7,802개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을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 법정 대상시설에서 제외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7천여만 원을 편성해 실내공기질 컨설팅 7,400개, 맑은숨터 조성 174개, 맑은숨터 유지보수 228개 등 총 7,80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법정 항목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적정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맑은 숨터’는 컨설팅을 통해 개선이 어려운 시설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환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시설별 맞춤형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 선정은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통한 공기질 농도, 곰팡이 발생정도, 누수(결로)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조성된 ‘맑은 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