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및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 개량 및 지력 유지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시 전체 농경지에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까지다.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 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토양 환경 보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이다. 종류별로 1포(20kg) 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에 함께할 근로자를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 숨겨진 구인처를 직접 찾아가 구인 정보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발굴단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 수요 확인 ▲구직자 연계 ▲파주시 일자리 시책 및 일자리센터 서비스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발굴된 기업에는 일자리센터 취업 프로그램(상설 면접, 동행 면접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중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일자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정보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방용수를 확보하고 사회적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소화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화전 설치를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지상식 소화전 16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억 1,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파주소방서와 2월 말까지 협의를 실시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주택·공장 밀집 지역 ▲화재취약지역 등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설계 및 발주 등을 이행해 순차적으로 신규 소화전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소화전이 설치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전염병과 가뭄 등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수원이 확보되고 방역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로 속에 침전물 등이 있을 경우 수질 안정화를 돕는 이토변(퇴수 작업을 위해 설치된 밸브) 역할도 수행해 안정적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해 조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현재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다. 이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주시에서는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2024년 9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4년 '농업시설 안전관리 시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총예산 73억 1,800만 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준설, 수리시설 정비사업,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수개발 등의 사업을 실시해왔다. 또한, 2024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신속한 응급 복구로 추가피해를 방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와 적극 협의해 복구액 6억 4천만 원을 확보한 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수해 복구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파주시는 생산기반시설 정비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표창은 농업 기반시설 정비와 관리의 체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농업시설 관리와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4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여러 차례 걸쳐 시도했으나, 집결지 측의 투신협박, 전신주 고공시위, 작업차량 점거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저지하는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거점시설 외부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로 인해 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익명성에 기대어 이뤄지는 성매매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됨으로써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완료로 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한층 더 견고해진 상황에서, 시는 모든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먼저 최 의원은 “특히 2년 전 지급한 '파주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번에 지급하려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같이 전액 시비로 지급됐으나 파주시는 2년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경제적 효과 등의 분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류의 지원금에 대하여 단 한 번도 분석하지 않았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리고 최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2개월정도 소비가 늘지만 그 이후 급격하게 소비가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보편적 지급보다는 선별적으로 타겟팅하여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52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선심성으로 일시적 반짝 효과를 위해 쓰기보다는 예산이 부족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집중지원에 쓰거나 파주시가 자족도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같은 사업에 쓴다면 더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7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파주시 민생 회복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자 520억원을 편성했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오물풍선 및 대남방송 등 지속적인 안전 위협으로 피로감이 상존해있는 와중에 고금리·고환율의 경제 여건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있고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명절 전후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지원금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