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명칭 변경안을 의결하고, 2025년부터 변경된 이름을 사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기본소득뿐만 아니라 기본교통·기본주거·기본돌봄·기본교육 등 기본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더 넓은 개념의 ‘기본사회’ 실현을 지향하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생·양극화·기후위기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지방정부가 참여해 기본사회의 비전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부회장(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감사(정성주 김제시장), 대변인(장세일 영광군수) 등 제2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으며, 2025년도에는 ▲기본사회 토론회 ▲순회강연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공동연수 등 기본사회 인식 확산 및 정책 발굴을 위한 다양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6일부터 10일까지 명절 성수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용 및 제수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떡, 만두, 한과,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3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조리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 식품이 공급되도록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관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드림옷장’ 사업을 1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년드림옷장’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년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 이상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드림옷장’ 이용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면접용 정장, 셔츠, 구두, 넥타이 등이며 간단한 수선과 함께 전문가의 의상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파주시의 승인 문자를 받은 후 예약 일정에 맞춰 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신촌점, 사당점, 영등포구청점, 천호점 총 4개소)를 방문해 대여하면 된다. &n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12월 20일)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발병 후 5~7일간 전염력을 가진다. 현재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3주의 긴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기침 등 비정형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영유아의 중증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산소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인 11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12
(비전21뉴스)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학교인 파주시 대성동초등학교의 제56회 졸업식이 지난 3일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한 학생은 강하늘, 성유찬, 신지은, 이유찬 학생 등 모두 4명이다. 졸업식에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육군 등 군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학부모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 모두에게 교장 표창이 수여된 데 이어 제1군단장상,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상, 제1보병사단장, 통일부장관상,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등도 전달됐다. 대성동초등학교 총동문회, 대성동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은 중학교에 진학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어디 가서든 자랑하고 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4년 2월 대성동마을 자치학교(22명) 개교 이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생태교육원에서 ‘122회 공릉천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파주생태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공릉천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인 공릉천 친구들(대표: 조영권)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릉천 보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공릉천 하구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한 박평수 공동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공릉천 보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회원들은 관리와 이용을 적절히 조화시켜 생태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주요 사항은 ▲공릉천하구 하천정비사업 관련 둑마루 포장 반대 ▲주변 농경지보전 및 농민들과의 상생방법 모색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릉천은 파주시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이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프로그램 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교육감 임태희)으로부터 ‘교육협력사업 유공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파주시는 대한민국과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가람초등학교의 노후 냉난방 개선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37개 학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을 경기도교육청과 1:1로 분담해 총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했다.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학생과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감사장은 파주시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습에 긍정적인 영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서다. ‘기본사회’란 기존의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에게 최소한의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파주시는 그간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기본에너지’와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파주시는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비치 의무화 대상이 확대됐다. 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자동차 겸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작은 투자로 큰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차량용 소하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