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큰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수가연물이란 고무류, 면화류, 석탄, 목탄 등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길이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는 물품을 말하며,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되지 않으므로 해당 물품을 취급하고 있는 사업체에서도 관련 규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특수가연물 저장 ․ 취급 가능성이 높은 폐기물 처리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중심으로 방문 ․ 현장확인 및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특수가연물 종류 및 저장ㆍ취급 사업장 현황조사 ▲사업장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제공 ▲특수가연물 저장ㆍ취급 사업장 화재안전조사 추진 ▲특수가연물 저장ㆍ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민ㆍ관 합동간담회 시행 등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자율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8일 봉일천장로교회 청년부로부터 연탄 1,000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기탁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봉일천장로교회 청년부 30여 명은 조리읍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등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관 봉일천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봉일천장로교회 청년부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기부와 봉사가 조리읍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리읍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 사회단체는 지난 30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말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발전협의회, 체육회 등 총 6개의 단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단체들은 이날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라면 2세트, 조미김 2세트, 곰탕 3봉지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온정을 전했다. 운정1동 사회단체는 매년 연말마다 이웃돕기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운정1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당초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에 월롱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행사는 신년 안녕·안전기원 제례로 시작하여,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2024년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와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이번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급작스럽게 취소하게 되어 방문 예정이셨던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우리 모두가 이러한 국가적 슬픔을 목도한 상황에서 공감과 양해를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새해에는 부디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025년 변화하는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새해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농업인의 경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영농시기에 맞춘 핵심 교과목을 중심으로 14회에 걸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지역특화작목과 교육수요에 맞춘 농업경영, 농촌자원, 영농기술 3개 분야로 벼, 콩, 인삼, 고추, 스마트농업 등 1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예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 있는 작목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분들이 성공적으로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농업 시책과 신기술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월 15일까지 ‘2025년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농업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신청 가능량은 농작물 재배 면적에 따라 다르다. 사업대상자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 농가에는 파주시 산림조합에서 생산하는 농업용 톱밥과 우드칩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톱밥을 퇴비로 사용하면 토양 개량과 잡초 방지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라며, ”사업을 통해 비닐 대신 산림부산물 활용이 높아져 친환경 저탄소 농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청을 방문한 파주개성인삼연구회로부터 약 3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우리 파주개성인삼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파주개성인삼을 가공한 홍삼제품을 파주시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파주개성인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말에 사랑의 홍삼 제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파주개성인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파주개성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규모는 농민기본소득 약 92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약 48억 원 총 140억 원으로, 관내 농업인 1만 6,808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됐으며, 총 15,740명이 지원받았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월 15만 원씩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10월 처음 시행되어 4분기분이 1,068명에게 지급됐다. 내년부터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이 통합되어 지원될 예정으로,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어민만 기회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거주지역, 거주기간, 영농기간 및 소득 조건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자에 한해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