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시 '디지털의 그림자(Shadow of the Digital)'展를 개최한다. 새롭게 단장한 양평군립미술관의 ‘영 아티스트 스페이스(Young Artist Space)’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성일, 배준형, 유승형, 이길우, 이영욱, 전희수, 정영한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가 우리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고, 디지털 매체의 과부하 문제와 함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디지털 이미지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자 했다. 디지털 매체가 우리 일상에 불가분의 존재가 되어가는 현대, 디지털 태생(digital native)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친숙한 이미지들과 맞닥뜨리며 자란 세대이다. 디지털 이미지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넓게 이어주는 연산체계와 디지털 신호의 산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변형하는 기술력을 제공하고 문화 전 영역에서 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화면에서의 이미지 과잉 노출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고, 우리를 수동적이고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2개 단체(양서면 새마을회, 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청계리 반지하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내린 급격한 폭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모든 가재도구가 토사에 뒤덮이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양서면 각 단체 위원들이 의기투합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 및 보일러 교체를 도운 것이다. 침수 피해 주민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져 집 안 전체에 흙탕물이 덮치는 바람에 살 길이 막막했는데 관심과 지원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 도움을 주신 봉사위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가, 양서면이 아직은 살 만한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양서면에서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지난 17일, 양평군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물품 규모는 164가정에 한약 1,740첩(5,22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36돈(3,605만원) 등 총 1억 505만원 어치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6가정 6명에게 각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돈씩이 전달됐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후원한 고급 인덕션을 더해 풍성한 물품이 각 산모 가정에 선물로 돌아갔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에서 아이 한 사람당 10만원이 든 적금까지 만들어주어 갓 태어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디딤돌까지 놓아주었다. 이환오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
(비전21뉴스) 양평군이 18일 양서면사무소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7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곡리 ‘고래실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 공연과 양수2리 시니어댄스팀의 멋진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양서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 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양서면의 대표적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관한 설명과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신도비에 대한 설명은 참여자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양서면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양평군 인구가 12만명을 넘겼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 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충분히 얻어가시길
(비전21뉴스)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옥천면 중미산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했던 토사 유출지에 대해 응급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재난안전교육을 수료한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오전 옥천면 중미산로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토사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힘썼다.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수해피해가 심했던 경상북도 문경시에 방문해 과수 정비와 수해 폐기물 처리, 시설물 응급 복구를 도왔다. 또한, 지난해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을 때에도 강풍으로 인해 전도된 위험목을 제거하고 그늘막을 접는 방재활동을 펼쳤다. 남기범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수해지역 응급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양평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응급복구를 요청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양서면, 서종면, 옥천면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양평군의 안전을 위해 응급 복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신 양평군 지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160명을 대상으로 ‘음식치유’를 주제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운영자 전문교육을 수료한 청운면 마음빌리지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고추장만들기, 장아찌만들기, 강된장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치유농장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농장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평군에는 6개 치유농장이 참여하고 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8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단체 건강증진 교육 및 재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협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전 참석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홍보 및 대상자 발굴 ▲재활 운동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건강증진 교육은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휴대용 줄자를 활용한 허리둘레 측정 ▲비만 예방 신체활동 지침 ▲생활 속 올바른 운동방법 등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보건·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군에서 후원하는 복지 취약계층 급식 지원 사업 ‘달리는 짜장차’를 2021년부터 4년째 운행하고 있다. ‘달리는 짜장차’의 급식 지원 사업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박화채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의 일환으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이다. 관내 15개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센터장은 “급식 지원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정성을 담은 급식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지난 17일 고영성정형외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영석 정형외과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 과자,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고영석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쳤을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여물위춘이라는 말처럼,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우 복지정책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고영석정형외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