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2024년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관내 4개 가게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노포란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을 말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가게는 맞춤형 지원과 활발한 관광 연계 홍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관광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선정된 경기도 내 총 32개소의 노포 중 양평군에서는 고향식당, 사각하늘, 산마늘밥, 신내보리밥을 포함 4개 노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식당은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판로 확대 및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테마 관광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세규 관광과장은 “노포는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4개 식당
(비전21뉴스) 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이전 공사를 마치고 15일과 16일 양일간 임시 운영 중단 기간을 가진 후 17일부터 별관 1층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된다. 양평군청 일자리센터는 2010년 본관 4층에 개소된 이후 14년 동안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은 군청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는 일자리센터의 민원인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별관 1층으로 이전 공사를 추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일자리센터가 1층으로 이전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부도 쾌적하고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인에게 양평군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일자리센터는 양평군청 외에도 양평역, 양서·용문면사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인·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및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한명현 신임 이사장 임명 및 한해숙 신임 이사 위촉식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이사 및 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2차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이사장으로 한명현 이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한해숙 씨를 신임이사로 만장일치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임명패 수여식에서 한명현 이사장은 “양평군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과 실행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 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한 발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된 인바디 등 건강관리 기기에 대한 활용법과 체성분검사 분석 방법을 안내했으며, 보건소 비만사업과 연계 진행됐다. 특히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형분석, 비만분석을 비롯해 건강한 몸 상태 유지를 위한 기기 활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 접하는 기계라 생소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 방법 등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단월면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건강관리 기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주민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부터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되어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행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을 펼쳤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 용문면 다문리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지난 15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제조․유통 업체 이오니스로부터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2천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실내공기 정화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물품을 기탁해주신 이오니스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가 이오니스에서 기부활동을 시작한 지 2주년이 되는 해라고 들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양평군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전기 콘센트에 꽂아 놓으면 200만개의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분야 총 67개 강좌가 개설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신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별신청 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평생학습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은 일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학습자를 무작위 인터넷 추첨으로 선발하며, 정원의 60% 이상 등록 시 해당 프로그램 개강이 확정된다. 한편, 강의계획서와 학습비 등 기타 자세한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각 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초인등을 설치하는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월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 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내부 수신기인 발광 다이오드(LED) 등에 불빛이 들어와 시각적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로, 청각 장애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 어르신은 “보청기 없이 TV 소리를 크게 틀어 놓아도 누가 집에 오면 알 수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고립 위기의 어르신들의 삶의 편의성이 증가 되고,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사전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편의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비전21뉴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4 청소년 국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는 이번 국내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과거가 반영된 현재의 도시’와 ‘세계가 반영된 국내 도시’를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양평 밖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시·공간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고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