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5년 도-시군 택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택시교통과와 시군 택시담당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택시정책의 발전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택시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이 소개됐으며, 특히 각 시군에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도는 택시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택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을 1만 원 미만에서 1만 5,000원 이하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금액을 2,200원에서 4,400원으로, 노후택시 대폐차 지원량을 1,800대에서 3,000대로 각각 인상했다.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한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용역을 매년 실시하고,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을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월 10만 원에서 월 11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상해보장이 포함된 단체보험 지원 사업도 새롭게
(비전21뉴스) 경기도 전역에 6일 오전 10시 10분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6일 12시부터 18시 사이 경기 남부에 최고 10㎝이상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공문을 통해 ▲제설·자재 장비들은 사전 배치하여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철저 ▲도로살얼음이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은 도로 순찰 강화 및 이면도로 후속제설 철저 ▲제설작업 시 주간시간에 안전을 확보하여 실시하는 등 대설 국민행동요령 적극 안내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는 7일까지 강설이 계속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25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개최될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총 1,1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경기도 선수단은 2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달 레이스에서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총 7개 종목에 참가하며 특히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를 포함한 총 55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회 점수로 환산하면 총 32,111점으로 추정되며 안정적인 준우승 성적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오는 2월 11일 오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볼룸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같은 장소에서 닷새 뒤 진행된다. 본 대회에는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여해 그들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주최 아래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비전21뉴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문제가 전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이에 대한 양국 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이번에 GH는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하는 셈이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패시브/액티브)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비전21뉴스) 경기도가 혼자 사는 도민에게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고 식생활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내 171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총 9,615억 원(국비 7,865억 원·도비 852억 원·시군비 8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외로움 ▲주거 ▲안전․건강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에서 41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는 도내 1인가구에게 필요한 빨래, 청소, 정리수납 등에 관한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도는 1인가구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기도 1인가구 기회밥상’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공영주차장과 교육·휴양·레저 문화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경연대회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경기도청 이전으로 비워진 팔달구 옛청사에는 도의 주요 역사를 담은 경기도기록원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자치행정 분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도민과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될 예정인 자치행정 분야 정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진짜 주민자치’ 실현!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 대폭 확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 권한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돕는다. 주민자치회 운영 정착 교육 프로그램과 단계별·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 1회 개최해 온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연 2회로 확대하고, 참가 대상도 음악·무용 분야 시군별 대표 1팀에서 2팀으로 늘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 대상자 확대를 위해서는 우수사업비를 5천만 원에
(비전21뉴스)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건설 신도시인 광교신도시(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2024년 12월 31일로 발표했다.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2005년 12월 정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을 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2023년까지 1~7단계 사업 준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준공은 최근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완료, 영동고속도로 부지 제척과 도로 옆 녹지 부분에 대한 수원시 인계 완료 등 마지막 8단계 과정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택지개발사업은 종전 전․답 등의 지목을 신규 녹지 및 대지 등으로 확정하고, 도로나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공급하는 것으로, 광교신도시 조성은 이런 기반시설 조성과 공급작업이 완료됐다는 뜻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원천동, 하동과 용인시 수지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자체 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보증 혜택 상향 등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이번 ‘기업 RE100 참여기업 인센티브’에 참여하려면 경기도 소재 기업이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기업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 확인서를 교부받은 기업은 2025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융자지원사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 43가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또는 우선 선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사업 공모 시 신청서와 함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사업은 ‘기업 RE10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5억 원→8억 원) ▲이자감면(2%→3%) ▲상환기간(5년→8년) 등 보증 혜택을 상향해서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 RE100 원스톱 상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