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지난 16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24년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를 진행하고 추억의 음식,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 나눔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구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술빵과 열무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는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를 준비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는 양평군 12개 읍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나눔했다. 이성환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은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눔으로써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지속해서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평군 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1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및 환경정화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군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근로 의욕이 생길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수칙 전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되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게시판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1개를 제공한다. 군은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군이 올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을 알리고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면 신속 진단키트를 이용한 진단을 실시할 것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말라리아 치료 시 복용법 및 치료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재발이 가능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말라리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며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양
(비전21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청소년 활동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평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진로상담존, 진로체험존, 체험활동존, 진로콘서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아신대학교 박송아 교수가 진행한 진로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용기를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고등학교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 생활, 맞춤형 검사를 통한 진로 선택,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교감활동, 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과학 탐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무대 공연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과 선택의 어려움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양평 청소년들이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소재의 ㈜시우건설산업 김주원 대표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단월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시우건설산업은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전문 건설회사로, 2018년 설립된 7년차 중소기업이다. 김주원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단월면 취약계층 지원하는 보람된 일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강하면 청소년 휴카페 행복쉼터는 지난 13일, 강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빠와 청소년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신나는 여름나기 강하워터파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빠와 청소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물놀이 안전교육을 주의 깊게 듣고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 물총놀이, 축구,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를 안전하게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물총놀이를 하니, 어릴 적 아빠와 놀던 때가 생각나 좋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청소년 휴카페 행복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하면 청소년 휴카페 행복쉼터는 양평군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양평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제2회 양평수박 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운시장 민속장터(청운면 용두리)에서 열렸다.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 군의원, 이현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 센터장, 김경호 경기시장상권진흥 원장직무대행, 이충환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전병곤 양평군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양평군 5대시장 상인회장, 양장석 청운시장상인회장과 시장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빛냈다. 진행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청운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과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양장석 상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축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틀간 약 4천 명이 다녀간 수박축제에는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양평수박을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와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공선회 16개 농가와 포도연구회 19개 농가에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및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 부담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 농업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비 보금으로 동력운반차, 동력분무기, 충전분무기, 전동가위 등 총 6종 48대가 보급됐으며 농작업 보조구는 농약방제복, 예초기보호구, 장갑 등 9종 175개가 보급됐다. 해당 장비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구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장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 통신 기술(ICT)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정보 통신 기술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기본 스마트폰 활용법 ▲ 스마트폰 활용 실습 ▲ 스마트 기기 연계 실습 ▲ 무인 안내기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 증진 서비스에 대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