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2025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2024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지원기업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160개사(社)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 분야는 ‘경기 착착착’ 쇼핑몰 입점 및 기획전 지원을 받는 공통분야와 쇼핑몰 대표 이미지 및 상세 페이지, 스토리 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는 신규분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연계 기획전 등을 지원받는 선택분야로 구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신청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알림소식-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3월 선정 결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계획,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를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5월 16일 건축·도시계획을 심의할 때 경관·교통·재해·교육 등을 추가해 통합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로, 심의완료에 1년 이상 걸리는 것이 7개월로 대폭 단축됐다. 기존에 법적상한용적률을 받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심의의 경우 경관, 교통 등에 대한 심의를 시군에서 마친 후 건축‧도시계획 통합심의를 도에서 진행해야 해서 심의 완료에 1년 이상 소요됐다.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1년 수립된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해당 정비구역은 약 15m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로 대지면적은 1만 9,732㎡이다. 인접한 2개 재개발 구역(광명4R구역, 광명5R구역)이 공사 중으로 이에 맞춘 사업추진 속도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사업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임대주택 92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451호를 4개동(지하 5층~지상 29층)에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사무소 41곳을 집중 수사해 공인중개사 54명, 중개보조원 45명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총 99명을 검찰에 송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수사한 결과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 41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공인중개사들은 중개보수를 중개보조원들과 일정비율로 배분해 사실상의 중개업무를 하게 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44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약 5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주택관리 명목으로 초과 중개보수를 받는 행위 ▲임대가 어려운 매물 위주로 중개한 후 초과 중개보수를 받는 행위 ▲중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 명의를 대여하여 불법중개를 하는 행위 ▲일부 층에만 공동담보로 근저당이 설정된 물건을 전체에 설정된 것처럼 허위 설명 행위 등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철저히
(비전21뉴스) 경기도의 인구가 급증하고 주거지와 직장이 분리되면서 광역 통근통행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권을 넘어서는 광역 통행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 출퇴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요 광역 교통축과 광역 교통수단의 확충이 중요하며, 광역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연계 교통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통근자 중 약 25.5%가 서울과 인천으로 광역 통행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통근통행이 점점 더 광역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인천, 경기에서 통근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비율은 각각 24.5%, 20.4%, 23.8%로, 장거리 통근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1시간 내에 광역 통행을 목표로 삼고, 이에 맞는 교통망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 통근 통행량은 연평균 3.6% 증가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승용차 이용 비율도 76.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도민 주거 안정과 전세사기피해 지원을 위해 지역주거복지센터 4곳의 신설을 지원하고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긴급관리 지원을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수원 등 22개 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주거복지센터가 있다. 도는 올해 과천, 안산, 의정부, 의왕에 개소 예정인 신규 지역주거복지센터 4곳과 함께 기존 지역 센터에 대한 정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주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긴급관리 지원사업’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사업인 전세사기피해 가구에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생계비 지원’, 긴급지원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이주비 지원’ 등도 상담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도 지역 센터 중심으로 개편한다. 각종 주거복지 정보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경기주거복지포털’ 시스템(누적사용자 300만 명)도 ‘경기도형 통합 주거복지 상담시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반지하 주택에 화재나 침수가 일어날 경우 신속한 탈출을 가능하게 하는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이다. 거주자가 신청하고 신청자 소유 주택이 아닌 경우 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 12개 시군(수원·용인·성남·평택·시흥·김포·광주·구리·안성·여주·동두천·연천)이 사업에 참여하며, 3월중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마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반지하 주택은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정식 방범창이 설치된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방범창은 폭우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외부로 탈출할 수 없게 만들어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2022년 8월에는 폭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던 거주자가 고정식 방범창으로 탈출을 못해 인명사고를 당한 사례가 있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으로부터 더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이 재난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
(비전21뉴스) 경기도는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건축·디자인분야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건축·디자인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의 주재로 2025년 경기도 건축·디자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계획 수립 ▲반지하 주거상향 3법 법제화 추진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건축물 안전점검 정례화 추진 ▲지역건축안전센터 활성화 ▲하남시와 공동개최하는 제13회 경기건축문화제 추진 등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녹색건축 조성과 유니버설디자인 확대 적용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는 ▲2024년 11월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이 대표발의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안에 대한 법제화 노력 ▲2024년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인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컨설팅 실시와 생활숙박시설 지원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GH는 5일 경기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시도로, GH는 철도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한 공간에서 일하고(Work), 거주하고(Live), 즐기고(Play), 쉴 수 있는(Rest)’ 매력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GH에 따르면 주거용도로는 1인, 신혼, 4인 가구가 생애주기별로 내 집 마련에 더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