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가 신속한 민원 응대와 시민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카카오톡 ‘시민 단톡방’을 개설해 운영중인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찾아가는 시장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등을 정기 개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단톡방 운영과 관련하여 “더이상 공무원이 책상에 앉아 민원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나갔다”라면서 “이제는 현장에 나가 민원을 발굴하는 시대이다. 과천시의 발전에 필요하다면 익명의 민원도 수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카카오톡 시민 단톡방은 ‘과천시 정책 소통방’과 ‘과천시 지정타 정책 소통방’ 등 2개이며, 해당 단톡방에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 관련 질의와 제안을 단톡방에 남기면 담당 부서에서는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정책과
(비전21뉴스) 과천시는 학교 단위의 현장 체험학습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 점검은 현장 체험학습 방문객이 많은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내에 있는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위생 점검반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와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농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자텃밭은 배양토와 모종이 세트로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채소나 식물을 재배할 수 있고, 자동급수도 가능하여 물 관리도 편리하다. 특히, 이동이 편리하게 설계되어 베란다, 옥상 등 일상 생활공간 속에서 연중 채소재배가 가능해 어디에서나 손쉽게 채소를 키우고 수확을 할 수 있다. 상자텃밭은 1세대당 1상자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1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자텃밭을 총 500세트를 나눠주며,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내달 3일까지 과천시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5월 9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들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하하행복나눔체험센터’(상하벌로16)에서 상자텃밭 세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 방문 시에 모종 심기, 배양토 관리, 물주기 등 재배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정비사업 교육으로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추진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합과 조합원 간의 혼란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내달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정비사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5월 1일까지 사전등록하고 12개 강의 이상에 참석한 정기수강자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에서는 △정비사업 절차 및 도시정비법 개정내용 △조합 운영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 정비사업 건축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해당 교육과 관련하여 사전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호 과천시
(비전21뉴스)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갈현동 주민과 유관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한바퀴 줍깅-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어 올해로 53주년을 맞았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갈현동 위버필드, 래미안슈르, 찬우물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나뉘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줍깅)을 벌였다. 이춘수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용직 과천시 갈현동장은 “많은 주민께서 함께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소중한 일에 참여해 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 스퀘어필드 Ⅰ‧Ⅱ‧Ⅲ‧Ⅳ’ 분양대행사인 ㈜개벽산업개발닷컴에서는 쌀 500kg과 성금 150만원을 과천시에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개벽산업개발닷컴이 최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며, 성금은 고사를 지내며 모인 축하금이었다. 김지안 ㈜개벽산업개발닷컴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과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석철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과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과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뿐만 아니라, 엄주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 우문식 KW홀딩스 대표, 김기화 시큐인포 대표, 김정봉 과천로터리클럽 회장 등 과천 관내 기업 및 사회 단체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여건이 성숙하면 향후 정식 우호 교류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마발라캇시는 필리핀 정부에서 핵심 인프라 부흥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락 자유항과 클락 특별경제구역이 있는 곳이다. 특히, 클락 특별경제구역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 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클락개발공사(CDD)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과천시는 마발라캇시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행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올바른 이륜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과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5월 한 달간 불법개조 및 교통법규 위반 이륜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열린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소통하는 ‘과천사는 이야기마당’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이륜차의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 발생 및 교통법규 위반 운행’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관내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늘은 데다, 배기음과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이륜자동차 관련 민원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이륜자동차 운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특히,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되는 장소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불법 튜닝(LED, 소음기)을 한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 소유주에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보도주행, 신호·지시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 이륜차에는 범칙금 통고를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정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갈현삼거리에 지정타와 본도심을 잇는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 설치는 지정타 지하철역 신설 및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정타 입주민을 위해 과천시가 추진하는 교통 대책 중 하나이다. 임시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지정타 입주민들이 에어드리공원, 정보과학도서관 등을 도보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 설치는 지난 2021년 하반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검토됐으나 부결되어 설치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과천시에서는 오는 6월 S1블록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면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과천경찰서,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뒤, 19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재상정하여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이끌어냈다. 다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어도 도로 여건상 한 번에 건널 수는 없으며, 차량 신호와 연계하여 2~3회에 걸쳐 본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횡단보도와 교통섬, 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