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조성한 법화산 맨발길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추가 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법화산 기존 임도를 활용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2.6km 구간에 마사토를 깔고 간이 세족장, 맨발 쉼터, 신발 보관함,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맨발길을 만들었는데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이용객이 급증했다. 다만 맨발길이 산 중턱에 있어 접근이 어렵고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칼빈대와 협약을 맺고 칼빈대 정문 입구에서부터 맨발 산책로로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 또, 안내시설, 휴게시설,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는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선형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데크 쉼터, 벤치,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별도로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맨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발생했던 불편도 해소해 대학 측도 걱정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6일 ‘2024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은 ▲도시재생의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재생 특강 ▲상인들의 스마트 홍보 역량 강화 위한 상인역량강화교육 ▲업사이클을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할 주체를 양성하는 업사이클링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민역량강화교육 진행과정과 참가자들의 소감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활동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의 작품 전시회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살려 내실 있는 시민 참여형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상수도사업소 소속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도사업소 소속 하수행정과, 하수시설과, 하수운영과, 하수관로관리과, 반도체경쟁력강화국 소속 반도체정책과, 반도체국가산단과, 반도체일반산단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반도체일반산단과에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 시 주변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방안 강구와 당초 계획된 원삼면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 원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 및 주민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감독관 지정 운영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반도체일반산단과에 전력 공급 계획 수립 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변 기업 운영에 차질 없도록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것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적극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은선 의원은 수도시설과에 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정 및 미지정 약수터의 철저한 수질 관리와 미지정 약수터의 경우 수질검사 정기 실시와 현장 안내판 개선 등의 관리를, 하수행정과에는 우수 지자체 벤치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기흥1중학군 기존학교(중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의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용역은 이화룡 공주대학교 교수(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가 맡았으며, 기흥구의 도시 환경 변화와 학령 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한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적정 학교 규모와 학교 용지 확보 방안, 시가 제시한 기흥역세권 내 학교 부지 2곳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 중 한 곳은 학교 부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기존 학교 이전 재배치를 통해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안으로 보고 있다. 학교 부지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 만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위한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내달 6일 기흥역세권 내 학부모 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복지여성국 소속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수혜자 입장의 직관적인 복지정책 정보 홈페이지 재구축을, 노인복지과에는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및 노인 무료 급식소 확대 운영을, 아동보육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행사성 보조금 사업 운영 시 홍보비에 치우치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의 면밀한 검토를, 노인복지과에는 실버케어 ‘순이 사업’ 예산편성 시 수요자를 예측 반영하여 불용액 최소화를, 아동보육과에는 사회복지시설운영위원회 구성 시 실이용자 의견이 반영 가능한 종사자 위원 구성 제고 및 감사 지적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항일독립기념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심도 있는 기획 및 설계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 및 요식업 취지에 맞게 '밥과함께라면' 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강구를, 노인복지과에는 노인학대 복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내달 15일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 컨설팅’은 12월 15일 시청 1층 로비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한 학생당 35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진학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처인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과, 도로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기흥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과, 도로과, 도시건축1과, 도시건축2과, 수지구청 교통과, 도시미관과, 건설도로과, 도시건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수지구 교통과에 지난 10월 수지구 행사 시 주정차위반 면제 차량과 관련해 진위를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소로3-74호선 도로개설(토지보상) 조속히 추진해 소방차 등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과 고기동 120-1번지 일원 건축인허가 시 도로 폭이 적법하게 확보되었는지 도시건축과와 협의해 검토 후 소로3-74호선 도로 선형 조정 검토, 방음 터널 방음벽이 강화유리로 적법하게 시공됐는지 확인·검증 후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처인구 건설과에 지하수 폐공 처리 후 오염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 기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기흥구 도시미관과에는 단속 사각지대인 탄천변(산책로) 불법현수막 지도·단속 철저히 할 것을, 기흥구 도로과에는 보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 시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속한 노동이사제 도입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인시 산하기관 통합채용제도와 별도로 진행되는 채용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과 사업 예산 이월 시 사고이월과 명시이월 사업 구분해 효율성 및 투명성 있는 예산 집행을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 오류나 부실 부분이 없도록 충실한 자료 작성을 당부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정책협력관, 부설 센터장 채용기준 자격 완화에 따른 우수한 인재 유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임대사업 관련 체납보증금 징수 철저 및 보증금을 받는 단체의 경우 보조금 지급 시기 등을 고려해 체납 최소화 방안과 용인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주도적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성 증대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MOU 관련 목적에 맞는 사업 연계 및 실행 방안 마련과 공공예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 ‘3년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냈다고 용인특례시가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지방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 지원 최대 3년이란 기한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에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그런데 예산편성권을 지닌 기획재정부가 교육부 결정과는 달리 '계속사업은 최대 3년 지원이 원칙’이라고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3년 이상 진행하는 지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고 용인특례시에 통보하자 이상일 시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3년이 넘는 지방정부의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국비 계속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지식·기능 습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계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