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456명의 직원들이 648만6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여, 과천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각동 통장단,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현재까지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공원마을 입구(주소) 모퉁이 외벽과 청계마을 정류장에 조성한 ‘거리미술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공간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꽃과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계절에 맞춰 장식하던 곳으로, 지난 6일부터는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한 ‘동물의 모든 순간展’에 출품했던 작가의 작품을 2개월간 전시한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거리미술관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는 지역 작가나 전시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해당 공간에 전시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원도심과의 연계 및 협력, 입주 기업 특성별 봉사활동 활성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신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나눔 및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과천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으로 과천시 자원봉사센터 1365포털에 가입된 봉사자 수는 38,031명으로, 인구수(78,137명) 대비 봉사자 수가 48.67%로 전국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과정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으로 과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7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시민연구모임 ‘가치ON스쿨 1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ON스쿨은 참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실천 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가치ON스쿨 1기의 주제는 ‘환경’이다. 참여자들은 매달 한차례 열리는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29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의 “ITDA의 환:생(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4월에는 버려질 위기의 상품을 구출하는 소셜벤처 노프의 “버리지 않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요”, 5월에는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가치ON스쿨은 환경,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과천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매달 다양한
(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새학기를 맞아 과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계용 시장은 허리를 숙여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아이들이 등굣길이 조금 더 가벼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일에는 과천갈현초등학교, 8일에는 문원초등학교, 9일에는 청계초등학교, 10일에는 관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등굣길 인사를 나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4일, 공원마을, 매봉마을, 세곡마을 청계마을 등을 돌며 환경정화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봄맞이 마을 돌아보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문원동 각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곳곳에 있는 표지판과 놀이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박찬수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의 일환으로 이달 중 배랭이천 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강민아 과천시 문원동장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 동주민센터에서도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오는 20일까지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에는 현재 룸카페로 신고돼 운영 중인 업소는 없으나, 최근 타지역에서 일부 룸카페가 청소년의 일탈 장소로 이용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 및 단속에 나서게 됐다. 과천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민간단체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30여명을 특별합동 단속반으로 구성해 학교 주변 및 상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표시 미부착 및 위반행위 △이성 혼숙 등 청소년에 대한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 및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 명령 조치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과천시는 점검·단
(비전21뉴스) 과천시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KBS한국방송과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물탱크 등 산불 진화를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산불감시대와 산불진화대, 공무원진화대의 발대식을 갖는 등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과천시는 KBS한국방송공사와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27톤 물탱크와 엔진펌퍼, 고압호스 등 산불진화시설을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의 케이블카 무상 이용을 포함한 산불 공동진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산 정상 부근은 산불 발생시 진화용수 공급이 어려워 대부분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악산 정상 인근에 위치한 KBS 송신소에 소화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관악산 정상 부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도 높아 진화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시청 직원 43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진화대를 창설했다. 과천시 공무원진화대는 산불감시원 19명과 산불진화대 20명과 함께 산불 진화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으로,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방화선 구축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