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고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는 지역 특수성에 대응하고, 공공사업 추진 및 지역 갈등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 평화안보자문관인 김태성(육사44기, 예비역 소장) 자문관은 육군 교육사 교육훈련부장, 보병 제11사단장 등 다양한 군 요직을 역임한 전문가로서 '파주시 군부대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6월 위촉되어 2025년 5월까지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 사업은 군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인데, 김 자문관은 군사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시책 추진에 대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각종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갈등 해소 지원 ▲기타 군·관 협력 사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요 실적으로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 ‘누구나돌봄’ 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구나돌봄’은 경기도에서 생활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하여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누구나돌봄’ 사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별로 그간의 추진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기도 내 6개 시군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누구나돌봄지원센터’를 설치해 발굴 및 돌봄 지원 등 주민들이 쉽게 방문하여 상담하고 안내받을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심리상담’ 분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사지원’ 서비스를 당뇨 치료식으로 제공해 건강과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 밖에 2020년부터 희망플러스+ 돌봄 사업이라는 시 자체 돌봄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 재활사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전통시장 및 7개 대형 유통업체 간 ‘제5차 파주시 유통업 상생발전지원 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마트 파주‧운정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문산‧운정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신세계사이먼 파주점이 참여했다. 협의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은 상호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그간 파주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와 상생발전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조정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유통생태계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파주시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상호 간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물가 상승,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상생협력이 필요한
(비전21뉴스)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의 경우, 디엠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 파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파주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파주교육 사업에 대해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국장, 행정국장, 각 과장, 장학사, 팀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교육 설명회는 ▶최은미 교육장 인사말씀 ▶ 2025년 파주교육 사업 설명 ▶학교 교육활동 공유 ▶ 학교 현장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은미 교육장은 2024년 파주교육의 5대 뉴스“2국 9과 개편”,“신설학교개교(과밀해소)”,“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파주미파솔 공유학교 운영” 선정 소식을 전했다. 다음으로 파주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선아 교육국장이 2025년 파주교육 사업을 안내했다. 이어진 학교 교육활동 공유는 2024년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실시한 교육활동 영상을
(비전21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시민이 이겼습니다. 이렇게 역사는 전진합니다.”란 글을 게시하고 탄핵 가결 환영 의사를 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7시 파주시 4급 이상 간부진을 전원 소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혼란스러운 정국을 빠르게 수습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시민 안정책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비법무도한 계엄은 원천무효입니다. 국회는 즉시 계엄 해제를 의결해야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는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파주 일원 및 여의도 등에서 집회 참여와 1인 시위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해 왔다. 특히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12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운정역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탄핵 가결을 촉구했고, 같은 날 밤 야당역 광장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향해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첫째, 국지전 도발을 획책한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만큼 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3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법원 나들목과 국지도 56호선 사이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시도33호선 600m 구간의 확장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마무리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도33호선은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법원읍을 비롯한 북파주 지역이 교통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펌뷸런스 직원 대상으로 현장 응급처치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를 뜻하는 앰뷸런스(Ambulance)의 합성어로 재난 발생 때 구급차 현장 도착 전까지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필수 구급 장비를 적재해 출동하는 소방펌프차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번 교육에는 파주소방서 소속 펌뷸런스 대원 142명이 참여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진행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구급 현장 활동 관련 필수 장비 숙달 및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 관내 현재 총 11대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펌뷸런스 출동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4년 총 744건으로 1일 평균 약 2건씩 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펌뷸런스 직원은 “최근 현장에서 펌뷸런스 대원들의 구급 업무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구급 직무교육은 필요하고, 교육 강사가 현장에 함께 근무하는 구급 전문교육사라 더 현실감 있게 와 닿았다”라고 교육 소회를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동절기 시기에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롱청사 앞에 위치한 헌혈버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사 직원, 직장노동조합, 공사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혈액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헌혈 캠페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협력하여 올해 초부터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헌혈은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