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2월 15일 15시에서 17시까지 도서관 소극장에서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인 ’항공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과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이재윤 조종사와 조은별 승무원 등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항공사 색동나래교실 봉사단이 함께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기 조종사 및 승무원의 역할, 직업의 장점, 관련 학과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 및 필요한 자격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라운지 네모 자료실에서는 도서관의 자료를 매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와 관련한 도서와 디브이디(DVD)를 전시하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항공인은 청소년들의 관심 직종 중에 하나로, 현재 프로그램 신청자가 100명이 넘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항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문산읍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산노을길에 성탄절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을 개시했다. 문산읍은 문산을 찾는 관광객과 문산노을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약 12m 높이의 대형 성탄절 트리를 설치했다. 지난 6일 열린 성탄절 트리 점등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문산읍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문산노을길 성탄절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문산노을길 산책로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탄절 트리의 환한 빛이 주민들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산노을길을 방문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따스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0일 기부천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월롱면은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기업인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기부자를 예우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이날 제막식은 이웃 나눔 분위기 확산의 초석을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월롱면의 훈훈한 변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을 향한 애정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이웃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라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으로 보여준 나눔유공자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롱면은 지난 10월, 월롱역에 기부계단을
(비전21뉴스)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9일 법원읍 대능리 소재 건국종합상사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는 건국종합상사의 뜻에 따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명희 건국종합상사 대표는 "연말을 맞아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으면 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연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소상공인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대표적 수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국종합상사는 법원읍 관내에서 30년간 철물, 공구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물품 기부를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소외 계층에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1동은 10일 김윤기 금촌1동 17통장으로부터 백미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촌1동 17통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기 통장은 “경기가 더욱 안 좋아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돌아봐야 한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해 25년째 금촌1동 17통 통장직을 맡아 마을 일에 헌신하고 있는 김윤기 통장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30년째 참여하고 있다. 22년부터는 매년 금촌1동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선진 광고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 파주시 간판문화학교 신스(Since)2011’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옥외광고물 법령 교육을 통해 불법간판 설치를 예방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받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간판문화학교 수료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광고물 담당 공무원, 시민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학교장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의 개교선언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격려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수업은 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1차 이론교육에서는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옥외광고물 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옥외광고물과 관련한 최근 동향과 민원 사례를 다뤘다. 이어진 2차 이론교육에서는 옥외광고물 담당 주무관이 ‘친환경오케이(Ok)·재활용땡큐(Thank U)’라는 표어를 걸고, 파주시의 친환경 옥외광고 정책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가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우울증 예방 사업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우울증 예방 사업은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우울감 경험률이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아 선별검사, 운동, 예방관리 활동 등을 통해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올해 특화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엘지(LG)이노텍 근로자와 파주보건소 운동프로그램 9개반 참여자 총 281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우울척도 검사(GDS-K, CES-D) ▲운동 프로그램(복싱, 요가·필라테스, 바른자세 척추운동(SNPE), 줌바 등) ▲우울 예방·명상 교육 ▲일일 강좌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프로그램 이수자 222명 가운데, 우울감 경험자가 24명(10.8%)이 줄어들었으며, 191명(86%)의 우울 척도 점수가 감소하는 등 우울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이후, 시민 스스로 자조 모임을 만들어 운동을 지속하는 등 건강 습관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2025년 친환경 왕우렁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 주위에 왕우렁이를 방사하여 잡풀을 먹어 치우게끔 하는 방식의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왕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우렁이 구입비의 50%를 보조하며, 올해는 198농가에 19,788kg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야 하고,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왕우렁이 관리 방안에 대한 참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파주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
(비전21뉴스)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0일 ‘여행길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매주 화요일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임직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교육을 듣고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함께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윤경자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주는 주민들의 안전과 반인권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됐고, 집결지 현장을 함께 걸으며 폐쇄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각종 활동과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에서 여행길 걷기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