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 구간에 대한 공사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 공사 관련 싱크홀과 구조물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관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철도 및 안전 담당 부서와 민간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터널 굴착공사가 수반된 공법 등을 적용 중인 건설 현장을 방문,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붕괴 등이 없도록 안전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안산 공사 구간은 공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지난 17일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건설 현장을 찾아 터널 내부와 구조물 일대를 돌며 ▲지하수 유출에 따른 지반침하 영향성 검토 ▲지하 구조물 변위 및 균열 ▲지반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어르신들께 드리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장터’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와부읍 어울림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 나눔 봉사 기금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읍민회관을 찾은 800여 명의 관내 단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국수 등을 제공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국수 나눔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정순 어울림봉사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의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주광덕 시장과 여러 단체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19년 동안 한결같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온 어울림봉사단의 헌신이야말로 남양주시를 밝히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4명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 어울림봉사단은 2006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바자회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석우리 인근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사협 위원과 공무원 등 25여 명이 △복지제도 홍보지 배부 △생활밀착형 시설 방문을 통한 신고 체계 안내 △복지상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화도읍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현장에서 먼저 발견해야 제때 지원할 수 있다”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 중심 복지체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발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내일은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의 강의 능력을 기르고,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강의 역량을 갖춘 청년 강사를 양성해 다양한 지역 교육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강의 기획 △콘텐츠 구성 △발표 기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됐으며, 특히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도 함께 진행돼 지역성에 기반한 콘텐츠 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의 강의 경진대회가 열려, 전문강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전 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지역 아동복지센터, 청년창업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실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강사로서 개인의 역량은 있지만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와부읍은 지난 16일 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서 와부파출소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와부읍사무소 직원과 와부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민원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사전고지 후 녹음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출동 결찰의 민원인 제지 및 인계 등 일련의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수행됐다. 또한, 와부읍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부착된 명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대응팀을 구성해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17일, 주부에코폴리스 및 환경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 관내 구거(배수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부에코폴리스 회원 7여 명과 오남읍 직원들은 구거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들 약 300kg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기능이 중요한 구거 정비가 이루어져, 환경미화와 함께 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마을을 가꾸는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오남읍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거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오남읍사무소 직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오남읍 내 투표소 예정지 1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일에 주민들이 한 장소로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시설 인근의 안전과 접근 편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읍 차원의 지원 사항을 미리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날 어람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투표소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내·외부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이전 선거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날 어람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투표소 예정지를 방문해 투표소 내·외부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만나 이전 선거에서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점검에 함께 참여한 심영미 어람초등학교장은 “투표소 설치와 관련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곽용환 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전 점검에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거
(비전21뉴스) 남양주시 별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올해 첫‘2025 안전지킴이’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에 나섰다. ‘별내면 안전지킴이’는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순찰하며 △위험시설물 점검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생활환경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안전 활동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개 조로 편성돼 매주 수요일 조별 활동이 운영되며, 별내면의 주요 생활공간과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첫 예찰 활동에는 홍우성 별내면장, 이규승 방위협의회장을 포함한 총 7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빙기 급경사지 및 도로 비탈면 등 낙석·붕괴 우려 지역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윤원 회장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결국 지역 전체가 우범화될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며 “주변환경 정리를 단체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우성 별내면장은 “별내면의 촘촘한 안전망은 자발적인 민간 활동과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