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2,400㎡, 약700평)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금년에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붉은색 계열의 꽃양귀비를 심었으며 만개한 꽃양귀비 언덕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양귀비 언덕의 한 장면과 같은 절정의 풍경을 이루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공원(근린공원)으로, 주차장이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 소풍 오기 좋은 피크닉장, 공원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 테마가 있는 초화류 정원,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날씨에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여주시는 도심권 허파의 역할을 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줄 수 있도록, 금년에도 흙향기 맨발걷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시에서 직접 채용한 전담 진료 의사를 보건소에 배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2015년 이후 소속 진료 의사 없이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해 진료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채용을 시도했으나, 의사 인력 부족과 지원자 부재로 인해 장기간 진료 공백이 지속돼 왔다. 이번에 채용된 진료 의사는 박준범 씨로, 2022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여주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4월 임기제 공무원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여주시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전담하게 된다. 여주시는 2022년 이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 배정 인원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일부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가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등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 전담 진료 의사 채용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재배치할 수 있게 돼, 운영이 축소된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비전21뉴스) 지난 5월26일, 여주시 산북면 명품1리 경로당에서 열린 ‘여주시실버드림극단’의 ‘보이스피싱 예방’ 공연은 아마추어의 무대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철저한 연습과 열정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연기와 능숙한 무대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극본의 짜임새와 연출의 디테일은 전문 극단의 작품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으며, 각 배우들은 배역에 깊이 몰입하여 경로당에 찾아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눈을 떼지 못했으며,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을 유쾌하게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르신은 "우리와 같은 노인들이 이렇게 멋진 공연을 만들다니 정말 놀랐다"며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이 훌륭했다"며 감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 배우는 "우리가 직접 만든 연극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비전21뉴스)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6일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 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비즈팔찌, 레진 목걸이, 그립톡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며 꾸몄고, 각자의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장애로 손이 많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구슬 하나하나를 정성껏 꿰어 만든 팔찌를 완성하고, 고급 악세서리 못지않은 자신만의 작품에 큰 만족감과 기쁨을 나타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다음 프로그램도 벌써부터 기대되며 매일 달력을 보면서 프로그램 참여 날을 기다리고 있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집 밖 행복 Day_대신 공방’은 3월부터 시작해 대신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전21뉴스)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확산세가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면서 해외입국자를 통한 국내 재유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먼저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기 쉬워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바, 주기적인 환기와 개인위생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비전21뉴스) 안양시 안양2동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과 지난 26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만홍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동안양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매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국제 교류의 장이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안양2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8가구에 ‘온기나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에 맞춘 맞춤형 물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양시립 삼덕도서관은 지역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전시 프로그램 ‘로컬 예술과 도서관’을 2025년 한 해 동안 연속 기획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컬 예술과 도서관’은 안양 지역 예술인 및 관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 함께 하는 워크숍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첫 순서로 ‘전지’ 작가의 전시 ‘주워담아 그려 본 안양들’이 오는 6월 5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만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지 작가는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 등 안양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그림과 만화로 풀어낸다. 이후 9월에는 이주희 작가의 ‘새로고침’ 전, 10월에는 작가그룹 다그다의 ‘각자의 로컬’ 전과 작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인의 전시와 워크숍 외에도 청소년 작품 전시로 확장된다. 6월에는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안중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도서관 공간에 소개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성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냉각탑수, 수돗물 등을 채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뒤,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물의 적정 온도 유지,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