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대학과 도시 포럼’에서 주관하는 ‘제27회 대학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중심 성장 도시’를 주제로 삼고, 엄문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실천 전략과 발전 방향’ 강연, 지역사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례 발표자로 나선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도전과 성과를 소개하며, 추진사업의 구체적인 사례와 현장중심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별 교육발전특구의 시행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특성 맞춤 교육모델과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희진 과장은 “파주는 어느 시군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시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 지역 균형발전을 책임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파주시 윤정숙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하며 진행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정숙 씨는 ‘파주사랑자원봉사단’의 단장으로 평소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은 인물로,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함께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파주시의 김영금 씨[파주(PAJU)마중물], 이명임 씨(생명사랑인형극봉사단) 또한 이번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의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파주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4일 ‘성공회 파주 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에서 이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담그기는 이주민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이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신경재 파주시 새마을협의회장과 이명희 파주읍 봉암3리 이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샬롬의 집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경재 파주시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이웃과 김장을 함께 담그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가람공원 일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공원(파크)’을 조성했다. 한가람초중교 인근에 있는 가람공원은 운정호수공원을 이용하기 힘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운정1동은 가람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호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좌측 공간에 숲속 쉼터와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기존에는 차양 시설이 없어 무더위, 장마 등에는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숲속 쉼터 조성으로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노후된 의자와 벤치를 교체해 안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잔디 식재지에 다양한 초본류를 심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정1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주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관리부서인 도시관리과와 협력해 나무 바닥 보수와 시설물 점검 등 공원 정비를 완료했다. 앞서 9월 가람공원에 심어진 화살나무와 쥐똥나무 200주가 자연 친화적인 울타리 역할을 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n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5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학비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40만 원씩 전달됐다. 방후언 기업인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기업인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이번 이외에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신발과 의류 나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소파 기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관내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홍원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앞둔 단위 학교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편성 주요 변경사항을 교육했으며, 집행률 제고와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로 각급 학교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헤아려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편성을 통해서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12월 5일 파주시의회 1층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3차 관계 기관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8일의 1차 회의와 11월 20일의 2차 실무협의를 잇는 자리로, 파주 운정3지구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었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파주사업본부, 그리고 물향기마을, 별하람마을, 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 입주자대표를 포함한 15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했다. 박은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의 PPT발표로 시작되어 주요안건 논의로 이어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에는 운정3지구 내 운정1초, 운정2초, 운정4초, 운정5초 등 초등학교들의 정차대 신설 계획이 포함됐으며, 정차대 설치 사업은 회의에서 논의된 설치안을 토대로 내년 3월 학생들의 개학 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 파주세움아카데미를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총 2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맞춤형 강의와 실무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평균 4.71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실무와 힐링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강사 만족도는 4.86점으로, 참여자들은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 품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강좌와 자기개발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과 정서적 안정감을 동시에 지원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무와 힐링을 모두 아우르는 연수 프로그램이 업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 환경 개선 및 강좌 다양화 등 더욱 발전된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요구한 힐링 프로그램 확대와 실무 강좌의 심화 과정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진용 행정국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