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4일 경기도가 주관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금연클리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지도원을 통한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이 많은 건축물의 경우 건물 관리자를 금연구역 지킴이로 지정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외에도 지구대,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
(비전21뉴스) 파주시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연탄 지원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으며, 조리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동참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심용보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11곳과 사랑의 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나에게 주는 선물,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특화사업인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반려 식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여가 활동을 즐길 뿐만 아니라,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원예 활동은 도시정원 협동조합 대표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14회에 걸쳐진행됐다. 실내에서 손쉽게 가꿀 수 있는 4종의 식물을 심어보는 원예 활동이 이뤄졌고, 분갈이, 가지치기 등 반려식물 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활동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을 응원하는 문구를 새긴 푯말을 화분에 꽂으며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키우다 보면 금방 시들어 키우는 걸 포기하고는 했는데, 다양한 원예 정보를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팔십 평생 이렇게 좋은 체험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을
(비전21뉴스)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자매결연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상호 방문하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는 등 호혜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두 단체 간의 우호 증진과 주민자치회의 사업 교류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두 단체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정읍 주민자치회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두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국토 최북단과 최남단에 위치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뜻깊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교하동에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8일, 교하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포와 김장김치 49박스를 기부했다. 원영미 교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선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11월 15일,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 김치와 깍두기 50박스를 각각 기부했다. 이강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11월 2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는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기요 등 생필품 7종과 라면을 기탁했다. 정종훈 국제라이온스 4지대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운 겨울을 지낼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청석초등학교 학생들은 12월 3일 교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00봉지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라면을 기부하면 가상화폐를 지급해 시장 놀이를 할 수 있는 ‘
(비전21뉴스) 파주 운정1동 별하람마을 4단지가 2024년 엘에이치(LH) 임대주택 커뮤니티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년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체 주민화합, 주거환경개선, 건강운동, 여가취미교양교육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별하람마을4단지는 2021년 10월에 준공된 신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7월 단지 내 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별하람 커뮤니티라는 마을 공동체를 출범한 뒤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매달 20여 명이 참석한 마을공동체 정기회의와 영어, 일본어, 하모니카, 육아 등 7개의 동아리 모임이 운영될 뿐만 아니라, 매달 20개 이상의 공동체 프로그램이 진행될 만큼 커뮤니티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좋은 이웃, 별하람 커뮤니티'라는 제목으로 전국의 124개 응모 단지 중 최우수 활동 단지에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으로 받은 300만 원의 상금은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아래 파주공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파주공사는 12월 2일 오후 2시 안산 엠블던호텔 3층 루시아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초대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인정패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기업과 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한다. 실제로, 파주공사의 직원 동아리인 다솜봉사단은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식사 지원 봉사를 하고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201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있어 추천한다”면 추천서를 작성해주기도 했다. 올해는 비영리단체인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간담회, 강연회, 생태답사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2월 5일부터 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3일 연풍리 문화극장 및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파주 학부모 폴리스,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활동을 전개했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주는 주민들의 안전과 반인권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됐다. 집결지 안을 걷는 현장 교육에 참여해 아직도 성업 중인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자신과 자라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문제로 여기고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집결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