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30일에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근거하여 갈등 해결의 실제를 주제로 총 8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2024년도 3기 31명을 포함하여 총 70여 명의 갈등조정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학교 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해결을 돕는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장 황영극은 “진정한 사과를 통한 관계의 회복과 자발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몸집은 작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벌새가 되어 공감과 소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벌새조정전문가들이 학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시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해 관내 사업자가 수익 사업이 가능하도록 무료 사용 허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자 상 주소가 광주시로 되어있는 기업,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 모든 사업자이며 희망 사업자는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서, 사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납세 증명서를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 이용 허락 일부터 3년간 ‘그리니, 크리니’의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9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캐릭터의 사용 촉진을 통한 인지도 향상과 관내 기업의 수익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니, 크리니’는 2001년 광주시 시 승격과 함께 개발됐으며 2019년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굿즈 개발과 SNS을 통해 시정 홍보 전면에 활용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외대 등 26개 수도권 대학 상담 부스들이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해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1대1 진학 컨설팅은 36명의 진로 진학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분석해 개인들에게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입시전문가 2명을 초청해 ‘고1, 2 학생을 위한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광주시에서 양질의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보가 중요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박람회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전년 대비 참가 대학과
(비전21뉴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정 현안 사업 파악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취임한 김 부시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보고회는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시책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특히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합심해 수도권의 중심도시 광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아동 통합 사례관리 가족 148명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에서 ‘여름방학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이번 기회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도행정·복지문화·기후환경·미래도시·국토교통 5개 분과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발전 관련 교육 및 2024년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추진실적 보고, 각 분과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각 분과위원회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92개 세부지표 중 43개 지표가 완료돼 총 47%를 달성하고 나머지 49개 지표도 올해 안에 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광주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활동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출된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6일 고독사 사업 추진을 본격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청 순암홀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본격 사업 시행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 고독사 담당자 및 남·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IoT 돌봄 플러그 업체가 참여했으며 ▲24년 사업 설명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IoT 돌봄 플러그 확대 설치 ▲23년 사업 평가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 광주시는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생활환경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사후관리 등 6개 분야, 8개 고독사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는 지난 6월 복지부 전산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저소득 1인 세대 1천456명 사전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전산 관리,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또한, 전기 사용량과 조도를 분석해 위험신호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IoT 돌봄 플러그는 23년 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113세대에 설치하게 되며 사회적 연결고리가 없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광주시 1인 가구 고
(비전21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의 단위봉사회인 탄벌봉사회는 26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의 실천을 알리며 결성식을 가졌다. 20년 만에 신규 결성되는 탄벌봉사회는 목현동·회덕동·탄벌동에 관심이 많은 15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결성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광주지구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탄벌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남진태 탄벌봉사회장은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주신 봉사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로 환원하기 위해 힘써준 회장님과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과 온정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에는 탄벌봉사회를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지난 25일 광주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치유농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초월 ‘다올카페’, 곤지암 ‘울트라팜’, 도척 ‘유정뜰’, 퇴촌 ‘광주율마원365’, ‘퇴촌식물원’ 등 총 5개소로 진행했으며, 치유농장 경영주를 직접 만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사항,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의원연구단체 박상영 대표의원은 “치유농장 운영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과 생애 주기별·계층별 맞춤형 컨텐츠 개발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대표의원 박상영, 소속의원 오현주, 이은채, 조예란, 최서윤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광주시 만들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