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육군 7군단 병영식당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대 병영식당 11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8주 간 진행됐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 신고를 거쳐 지자체의 정기적 위생 점검을 받고 있지만, 군부대 병영식당은 큰 운영 규모에도 집단급식소에 해당 되지 않아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군부대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했다. 점검 결과, 관내 군부대 11곳 모두 병영식당 및 조리실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보존식을 전용 용기에 담아 전용 냉동고에 보관(–18℃ 이하에서 144시간)하고 식품 건당 스티커(색상별)를 활용해 소비기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식품 창고에 식품을 종류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1일 개군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제28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내·외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군면 출신 김대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이중섭 대한노인회 개군면분회장의 면민대상 수상을 비롯해 군정유공 표창 등 개군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면민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부 문화‧체육행사는 개군중학교를 졸업하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활동 중인 가수 김태수와 국악인 김영지 남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훌라후프 돌리기, 일바지 이어달리기, 승부차기 등 체육경기와 함께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면민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신 개군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의 소통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생활 습관을 향상시키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기 전 건강위험요인 보유수가 많은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총 6개월 간 손목형 활동량계 기반의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활동 정보를 ‘채움건강’ 앱(APP)을 통해 관리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4가지(혈압, 혈액, 체성분, 허리둘레) 항목의 건강위험요인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별 일일 활동 정보를 전문인력과 공유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상시 또는 총 3회에 걸친 정기방문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션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 상담을 실시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비전21뉴스) 양평군이 7~9급 공직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한 ‘2024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28일까지 ▲정책기획보고서 작성기법 ▲업무효율을 높이는 엑셀 실무 ▲한글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멋진 보고서 꾸미기 ▲공직자의 스피치&브리핑 스킬 등 4개의 과정, 10개 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직무교육 후 나온 설문 결과를 반영해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 역량과 수준, 업무 등 요인에 따라 꼭 필요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에따라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 역량과 수준, 업무 요인 등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 및 학습 효과 향상을 이뤄냈다. 교육은 7급 이하 직원 658명이 참여해 605명이 수료했으며, 만족도는 평균 4.58점을 기록했다. 교육을 들은 한 공직자는 “개인별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 더 와닿고 효과적이었다"며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의 작은미술관에서는 2024년 첫번째 기획전으로 '신원미상의 안개씨_장막1'을 개최한다. '물안개' 라는 자연 현상을 다섯 명의 작가들이 조우하는 시점을 드로잉, 직조, 조각-세라믹, 미디어, 설치의 다종다양한 장르의 언어로 발언한다. 물안개는 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물 표면과 접촉하면 수증기가 공기 중에 응축되어 작은 물방울이 형성되고, 이들이 바람 없는 안정된 대기층에 머물러 있게 될 때 우리는 물안개를 '볼 수' 있다. 하얀 물안개는 수면에서 피어나 잠시 머무른다. 일교차가 큰 계절의 새벽녘에 자주 발생하다가 점차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가 순환하면 안개는 사라진다. 혹은 안개는 머무르나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다.' 양평의 물안개는 지역의 주요한 지형적 특성인 남한강, 그리고 그와 인접한 주민생활권이 있기에 물안개는 흔히 '목격 된다'.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일반적으로 삶의 휴식처이자 치유와 안식의 일종의 도피처로서의 반도시적 욕구가 표상되곤 한다. 비일상적이기에 경탄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일상적으로 '물안개' 혹은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와 비장애를 학습으로 잇는 ‘학습공감-잇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양평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외됨과 제약 없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여행’ 사업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활동가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화합된 학습복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학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옥천작은도서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옥천작은도서관은 약 1만 권의 소장 도서와 일반·어린이·유아 열람실 및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옥천면은 도서문화센터 조성으로 지난 1년 3개월 동안 휴관했던 옥천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하고 도서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천면 고읍내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작은학교 채움사업’에 공모한 동서부 10개교 중 6개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구 소멸 지역의 학령기 인구 유입이며, 1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6개교(동부 4개교, 서부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모 선정 결과 추진되는 사업의 내용은 ▲곡수초 문화예술 교육,인문독서 교육,과학 및 융합 교육 강화 ▲단월초 마을공동교육과정운영, 마을 돌봄학교 ▲양동초 생태환경 배움터 및 방과 후 학생 쉼터 공간 조성 ▲청운초 미래교육, 문화예술, 진로교육, 자치활동 ▲원덕초 뮤지컬 교육을 위한 기초 시설구축 ▲정배초 외발 자전거, 컴퓨터 활용능력교실 등이다. 사업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에서는 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작은학교 채움사업이 관내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군·교육청·학교가 긴밀히 소통해 작은학교가 소외되지 않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학금 기탁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4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성적 우수 장학생 225명, 다자녀 가정 장학생 113명, 복지 장학생 5명, 예체능 특기생 3명, 체육회 장학생 12명 등 5개 분야에서 35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48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앞서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용 우수사례와 장학금 활용 미래성장 계획을 주제로 한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12명의 입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태희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양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