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책 읽는 안산을 만들고자 ‘독서가족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 독서문화진흥사업이자 올해 20번째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서가족인증제’는 관내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6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령에 맞는 기록장(만 6세~2학년은 1단계, 3~6학년은 2단계)을 수령한 후 자녀의 독서 후 느낀 점과 부모의 서평을 기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22일까지 신청했던 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독서 가족 8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가족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우수와 장려 가족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포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아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RISE 사업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 및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지역혁신
(비전21뉴스)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청년들에게도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입영자는 개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현역병 입영 예정자에게 안산화폐 ‘다온’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30일 공포 예정인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지급 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자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람’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사람’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입영지원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입영지원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부터 입영일 전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지역화폐를 지급받게
(비전21뉴스)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음식거리의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이 경기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4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회의장,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우 박원상 등이 출연한 뮤지컬 ‘나, 여기 있어요’ 공연 ▲생존자 장애진 님의 기억 편지 낭독 ▲ 4.16 합창단의 추모 합창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4시 16분에 울려 퍼진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회복’이 잊
(비전21뉴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6일 늘푸른진건교회에서 실버대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국 60세 이상 인구 중 추정치매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안심센터 이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치매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육 이후 참석자들이 실제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가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을 받아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치매조기검진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L미팅룸에서 ‘2025년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사회단체가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집행 절차 전반을 명확히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7개 단체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사업 추진 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예산 집행 기준 △보고서 제출 방식 △사업계획 변경 절차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각 단체가 계획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단체별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단체의 사업 목적을 구체화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진접읍 8개 사회단체 협의회와 기업인회협의회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총 1,369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은 강원·경북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진접읍 내 여러 단체들이 따뜻한 뜻을 모아 함께했다. 모금은 15일까지 진행되어 총 1,369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4월 16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진접읍 기업인회협의회(회장 이병노) △광릉테크노밸리기업인회(회장 이병노) △부평기업인회(회장 김응정)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특히 진접읍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도 기업인회 소속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철)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수) △방위협의회(회장 백황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대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지수) △걷기지회(지회장 신은경) △체육회(회장 현부수) 등 진접읍의 8개 사회단체도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조안면 능내 2·3리 노인회(회장 김흥일)가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노인회와 주민들은 능내리 마을 일원 및 하천 변에서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개선에 힘을 모았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안내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흥일 노인회장은 “능내 2‧3리 노인회와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안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분 면장은 “능내 2·3리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조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은 봄철을 맞아 각 마을이 자율적으로 하천변과 마을 안길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조안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