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되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올해는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산이 많은 양평군의 지형 특성상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도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사물주소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에게도 유용한 주소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물주소판 설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우체통, 자전거 거치대, 무더위쉼터 등 사물주소 부여 대상지에 총 183개의 사물주소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군민 편의와 안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소장 강태구)와 27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환경교육의 전문화 및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데에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된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찬행·강복순 매력양평 군수, 강태구 한강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환경교육 자원 및 프로그램 교류·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세미원 등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한강물환경연구소에 제공하고,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는 생태학습선을 이용한 물환경 교육과 생태교육프로그램을 교류·지원 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군은 지난 21일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양평군청 간부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세미원)에서 한강물환경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강태구 물환경연구소장은 “양평군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팔당호 수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보다 깨끗한 상수원 수질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5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양평군 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기획된 이번 녹화에는 많은 양평군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공개녹화를 앞둔 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예심무대에는 196개 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합을 거쳐 16개팀이 최종 선발돼 녹화 당일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녹화는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고, 초대 가수로 김성한,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가 출연해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2만 8천여 군민여러분과 KBS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은 오는 8월 4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KBS1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인라인 스피드와 배드민턴 종목으로 제2회 양평군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인라인스피드대회는 양평군 체육회 주최 및 양평군 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물맑은 양평 롤러경기장에서 25일 1일간,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양평군과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갈산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26일까지 2일간 각각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소속 클럽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는 용인특례시 롤러스포츠연맹이 개회식 퍼레이드를 포함하여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는 관내 13개 클럽 동호인과 전국 30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윤순옥 의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환영 인사로 개회사를 시작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사이에 실력을 향상하고 친목과 유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즐겁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의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양동초등학교와 양동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는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올해 처음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인 채움 사업 대상 지역 중 알레르기질환 환아가 가장 많은 양동면이 선정됐다. 이번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 부모교육은 양동초와 양동어린이집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 ▲환경 속에 사는 미생물 이론 교육 및 친환경 세제 실습을 실시했다. 우울증 예방교육은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소개,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 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동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아토피 예방 공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
(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새마을회원(지도자, 부녀회)들은 지난 설 명절 모듬전 판매 수익금으로 반찬세트 90개를 만들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하용기 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짐에 따라 큰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반찬을 해결해 주어서 정말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평면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반찬봉사 외에도 하천변 정화활동, 꽃길조성, 유해야생식물제거사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모두가 행복한 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양평군 소방서 공흥 119안전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발생 긴급 상황을 가정한 ‘2024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화재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앞서 청소년과 이용자의 최우선 안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청소년문화의집 2층 노래연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최초 화재 현장 목격자의 “불이야!”라는 화재 위기 상황 전파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화재대응 훈련을 위해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위소방대 조직과 초기대응체계(경보기 작동 및 119신고 등)를 구성하고,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감독으로 구성된 지휘통제팀의 시나리오와 지휘통제 하에 현장대응팀의 초기소화, 층별 유도 및 대피, 피난약자 보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차 출동 시 진입로 확보와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교육, 그리고 분말소화기 분사 훈련 등은 청소년들의 사전 안전 대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값진 경험이었다. 또한, 이날 모의훈련에는 미래 ‘응급구조 소방대원’을 꿈꾸는 청소년이 함께 했다는 사실이 매우 유의미하게 기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양평학생야영장에서 ‘2024청소년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함께하는 캠핑장에서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캠프에는 관내 10개 가족,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는 가족힐링캠프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보물을 찾아라! ▲자연과 함께하는 목공예 ▲가족캠핑요리대회 ▲가족레크리에이션 ▲복불복 아침식사 활동 등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가족힐링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없었던 여유로움을 갖을 수 있었고,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청소년은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속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갖는 시간을 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단월초 3~4학년 학생들이 24일 군청을 방문해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주민 생활 및 안전에 가장 밀접한 부서인 민원토지과와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민원정책팀장의 민원 업무 소개와 함께 민원실을 둘러보고,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상전화 연결 체험을 해보는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양평군에서 하는 일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고,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