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아동·여성분과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증진 챌린지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다음 주자를 직접 지목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맡았다. 백 시장은 ‘포천 아이들의 권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포담초등학교 교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육 토크콘서트 강사를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양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시청·학부모·교사 등의 소통 채널인 ‘교육가족 정담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15일, 올해 첫 행보로 호평중학교 교육가족과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호평중 교장 및 교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장 등 20여 명의 교육가족이 함께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내 주차장 아스콘 포장 △운동장 비구 방지대 설치 △냉난방기 교체 △교실 출입문 교체 △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 △ 학교 앞 불법주정차 단속 등 호평중의 주요 환경 개선 과제·방향을 논의했다. 신정엽 호평중 교장은 “남양주시장과 귀한 발걸음을 한 교육가족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호평중학교가 한 단계 발전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낳은 시대를 초월한 위인 정약용 선생은 ‘한 아이를 올바르게 기르는 것은 천 명의 어르신을 구제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바른 인재로 키우는 일은
(비전21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숲에서 오감을 활용하여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다. 최근 임산부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숲속 체조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5월 20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동두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봄철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B형 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유행은 7~12세, 13~18세 연령대에서 의심 환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학교와 학원을 통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에 관련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와 유전형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높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적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핵심이라고 보고, 보호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경기북부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합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권리 교육 강사가 진행했으며,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참여권 이해 ▲반차별 이해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고양시, 경기남양주, 경기양주, 경기포천, 구리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북부권역 8개 기관의 종사자 총 8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보호 관련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진석 관장은 “이번 교육은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배출 사업장과 수집‧운반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관련 법령 준수 여부 확인과 제도 안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기물 처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수집‧운반업체 허가사항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고, 교육 및 계도를 통해 추가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1개소에 대해 경찰 수사 의뢰, 11개소에 경고 또는 영업정지 처분, 34개소에 과태료 총 2천895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을 강화해 현장 책임자들이 법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 공감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화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시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문화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관객들의 기대 속에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공연 이후 복지관 이용자 400여 명에게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천원의 행복’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18일에는 낙원웨딩홀 7층에서‘제28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400명과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노인 장구‧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해 ▲도지사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식사와 친교, 국악공연, 경품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4월 15일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암숲 늘품길’을 점검했다.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오랜 시간 황폐하게 방치된 장암동 일대 약 30만 평의 산림을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자연친화적 수목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연을 접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막골 굴다리 입구부터 아일랜드캐슬까지 약 1.9㎞ 구간에 ‘장암숲 늘품길’을 조성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철나무 ▲화살나무 ▲황매화 ▲핑크벨벳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했다. 향후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암숲 늘품길 곳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햇볕을 피해 가벼운 식사를 하며 휴식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 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