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최근 세계적인 홍역 환자 발생률 증가에 따라 홍역 발생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권역 내에서도 홍역 환자 지속 발생 및 집단 유행사례 확인 등 지역사회 홍역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원 · 감염경로 확인 및 사례분류를 위해 호흡기 검체의 유전자 검출검사를 우선 실시해야 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수도권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관내 벌꿀 생산 농가의 품질관리를 위한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축산관리실은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통해 고품질 벌꿀에 대해 품질을 보증하는 별도의 스티커를 배부한다. 해당 스티커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서 만든 꿀이 아니라는 증표이며, 스티커 부착 여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순도 100%의 꿀을 구매하는 기준이 된다. 특히 탄소동위원소 분석은 현재 벌꿀 순도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벌꿀 구성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탄소를 이용한 측정 방법이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아카시아꿀은 순수 벌꿀 기준을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설탕, 물엿, 올리고당의 탄소비는 -9~-11%의 범위 안에 있으며 순수 벌꿀과 설탕을 혼합하면 중간치가 나온다. 또한, 양봉 꿀 뿐만 아니라 토종꿀에 대해서도 분석을 의뢰할 수 있으며 기존에 분석을 의뢰하던 농업인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이용하면 된다. 신규로 이용을 희망하는 벌 사육 농가는 농업경영체 영농사실 확인서를 함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규제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규제개혁위원회는 법률·환경·기업·행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포함,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규제의 신설·강화, 규제의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및 지역 숙원 규제와 같은 주요 사안에도 자문 및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양평군 지방규제혁신 3대 추진전략 및 13대 중점 추진사업과 2024년 양평군 규제개선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지역경제에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규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군민 불편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규제개혁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와 함께 26일 양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카포스 양평군지회, 모터스포츠연합회 양평군지부 회원 30여 명은 이날 함께 양근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 행정’ 실천에 나섰다. 카포스 양평군지회 유국현 회장은 “매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평군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휴일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매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방침이다.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도시 내 교통·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설치 등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 감지기, 바닥 신호, 음성안내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월 개관 예정인 양평도서관부터 6차선으로 확장된 양평병원까지 집중적으로 설치해 학생 통학안전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폴은 양평읍 양근리와 공흥리의 인구 밀집 지역, 가로등이 없는 범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기존 분산 설치된 시설물(CCTV, WiFi, 가로등, 비상벨 등)을 통합 설치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비전21뉴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민종이 19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레아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체급(+100kg) 정상에 올랐다. 김민종은 8강전에서 FIZEL,Marius(SVK)을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KRPALEK,Lukas(CZE)에게 모로걸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김민종은 TUSHISHVILI,Guram(GEO)을 가로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에 지난해 1월 입단해 꾸준히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을 지켰고, 2010년 유도부 창단 이래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민종 선수가 양평군 최초는 물론, 대한민국 유도대표로 39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24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품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동반 산책과 더불어 센터 보호실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양평에서도 유기동물의 보호관리를 통한 동물복지에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2월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3월 두물머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등굣길 교통지도, 재활용 선별작업 등 군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두물머리에서 세대통합프로젝트 ‘봄을 만나장’(이하 ‘만나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나장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만나장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군통합복지관,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는 세대통합프로젝트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생산자로 모여 양평의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나누고 공연을 즐기는 만남의 장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봄을 만나장’은 두물머리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여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 밴드와 댄스, 요요, 바이올린 독주,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들이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펼쳐져, 주민들이 두물머리의 봄을 한껏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양평에서 난 봄쑥으로 만든 쑥떡 떡메치기 체험과 나눔 부스, 양서면생활개선회의 벼룩장터, 쑥모양 부채를 들고 하는 쑥래잡기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꾸린 체험과 놀이들도 진행됐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혜영은 “작년에는 기관 앞마
(비전21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봉사회는 지난 2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양서적십자 회원들은 정성스레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봉사위원과 함께 음식 꾸러미(물김치, 불고기, 떡, 두유)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쓸쓸함을 느낄 소외계층 가구 70가구를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양서적십자 회원님들과 여러 봉사에 참여하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님들이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꾸러미를 받는 어르신들께서도 매우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